[더구루=오소영 기자] 누리플렉스가 에너지 전환을 위해 태양광을 확대하고 있는 베트남 빈푹성과 협력을 모색했다.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옥상 태양광 도입에 조력한다. 지능형검침인프라(AMI)와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에 이어 신재생에너지로 베트남 사업을 확장한다. 17일 빈푹온라인 등 베트남 외신에 따르면 김진영 법인장과 판 퐁 푸(Pan Phong Phu) 대관 담당 고문 등 누리플렉스 베트남법인 대표단은 12일(현지시간) 부 응옥 롱(Vu Ngoc Long) 빈푹성 산업통상부 국장과 만났다. 빈푹성의 에너지 계획을 공유받고 옥상 태양광 발전사업 협력을 검토했다. 빈푹성은 연평균 일조시간이 2400~2500시간, 일평균 복사열량이 5.14kWh/m²에 달한다. 강우량도 적어 태양광 발전에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 부 응옥 롱 국장은 태양광 발전소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빈푹성 정부는 베트남 제8차 국가전력개발계획(PDP8)에 따라 93㎿ 규모 옥상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옥상 태양광 발전을 장려하는 시행령 이행을 위해 약 30개 기업으로부터 참여 의사를 확인하고, 관련 투자 유치를 위한 법·절차적 준비도 마쳤다. 누리플렉스 대표단은 빈푹성
[더구루=오소영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그린에너지솔루션 전문기업 누리플렉스가 파라과이에 지능형검침 인프라솔루션(AMI) 공장을 세웠다. 중남미 첫 거점을 개소하고 해외 사업을 확장한다. 누리플렉스는 지난 5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 위치한 니노호텔부티크에서 파라과이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공장 설립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한정훈 대표를 비롯해 윤찬식 파라과이 주재 한국대사, 유명식 코트라 관장, 하비에르 기메네스(Javier Giménez) 파라과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로레나 맨데즈(Lorena Ménde) 차관 등이 참석했다. 누리플렉스는 이날 파라과이 공장을 소개하고, AI 기반 그린 에너지솔루션 사업 계획과 비전을 알렸다. 신공장은 마리아노에 위치하며 현재 일부 라인이 가동 중이다. 현지에서는 향후 누리플렉스의 누적 투자액이 약 2억 달러(약 2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약 150개 일자리를 창출하며 연간 100만 대 생산능력을 갖출 것으로 추정된다. 누리플렉스는 신공장을 통해 중남미 AMI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누리플렉스는 2007년부터 2년간 한국전력공사와 손잡고 파라과이 국영전력회사(ANDE)의 수용가를 대상으로
[더구루=오소영 기자] 에너지 서비스 플랫폼 기업 누리플렉스가 파라과이에 지능형 검침 인프라(AMI) 공장 설립을 검토했다. 파라과이 산업통상부와 만나 투자 계획을 공유했다. 저렴한 인건비와 남미 최저 수준의 세금 등 친기업적인 환경을 활용해 중남미 진출의 기반을 닦는다. 5일 파라과이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하비에르 히메네스(Javier Giménez) 장관과 로레나 멘데스(Lorena Méndez) 차관은 최근 파라과이 아순시온 소재 장관 집무실에서 누리플렉스 경영진과 회의를 가졌다. 주요 화두는 누리플렉스의 투자였다. 누리플렉스는 파라과이에 법인을 설립하고 AMI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살폈다. 토지 취득과 초기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파라과이 거점을 토대로 브라질과 코스타리카, 볼리비아 등 인접국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청사진도 알렸다. 누리플렉스는 히메네스 장관을 비롯한 파라과이 정부 대표단을 한국에 초청하겠다는 의사도 내비쳤다. 내달 말 초청해 누리플렉스의 기술을 직접 확인할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멘데스 차관은 "인프라와 기술에 대한 상당한 투자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지식 이전으로 지역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며 누리플렉스
[더구루=최영희 기자] 에너지 IoT플랫폼 전문기업 누리플렉스가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손잡고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에 관한 대규모 해외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이크로그리드란 소규모 지역에서 전력 자급자족할 수 있는 작은 단위의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시스템을 뜻한다. 모잠비크 공적개발원조사업의 주관사인 누리플렉스는 이번 사업의 참여기업인 한전과 해외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추진해 마이크로그리드 해외 준거사이트를 확보해 마이크로그리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모잠비크에 태양광발전시스템750kW, 에너지저장시스템(ESS) 3.6MWh, 디젤 발전기 500kW로 구성되는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함으로써 현지 6125가구 총 2만7000여 주민에게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누리플렉스는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 설계에서부터 부품조달, 공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한편, 태양광을 비롯해 이동 변전소 등 운영시스템 구축을 주관한다. 한전은 배전망 설계, 에너지저장장치 (ESS) 및 디젤발전기 등 전력분야 참여기관으로 협력한다. 모잠비크는 천연가스전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향후 에너
[더구루=최영희 기자] 에너지 IoT 전문기업 누리플렉스가 근무 환경 혁신을 통한 업무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공유오피스 콘셉트로 스마트오피스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누리플렉스가 본사 사옥에 시범 구축한 스마트 오피스는 ▲자율좌석존 ▲업무집중존 ▲1인 사무공간 ▲4~6인 사무공간 ▲미팅룸 ▲1인 폰 부스 ▲OA 룸 ▲1인용 사물함 ▲리프레쉬 룸 등으로 근무 공간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업무집중이 필요한 직원을 위해 벌집 모양의 사무공간을 마련했고, 보안이 필요한 업무수행자를 위해 폰 부스를 설치하는 등 공유오피스의 장점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근무환경의 변화가 필요할 때,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프로젝트 회의 등 업무공간 및 휴식을 통한 재충전 등 다목적 공간을 대폭 확보해 직원들에게 쾌적한 사무환경을 제공한다. 누리플렉스는 이에 앞서 제도 혁신 일환으로 직급제를 폐지하고 사내호칭은 '프로'로 통일했다. 더불어 전사 모든 업무를 프로젝트 단위로 추진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성과보상 제도로 새로운 경영혁신과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영덕 누리플렉스 대표는 "스마트 오피스 도입으로 프로젝트 협업은 물론 업무 몰입도
[더구루=최영희 기자] 에너지 IoT플랫폼 전문기업 누리플렉스가 18일까지 사흘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엔릿 아프리카(2023 Enlit Africa)’에 참여해 미래 에너지 IoT 기술과 AMI 솔루션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엔릿 아프리카는 아프리카 국가의 에너지 인프라 부족 현상 해결에 초점을 둔 에너지 국제 전시회로, 이번 행사에는 누리플렉스 등 25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누리플렉스는 아프리카 맞춤형 솔루션인 ‘선불형 AMI(지능형검침인프라) 토털 솔루션’ 및 유선, 무선, 모바일 등 다양한 통신방식(WiSUN, ZigBee, GPRS/3G/LTE, LTE-M)으로 개발한 AMI 제품군 일체를 선보였다. 누리플렉스의 온라인 선불식 AMI 시스템은 전기 요금을 미리 지불해야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주로 도전(盜電)율이 높은 아프리카 국가에서 사용된다. 다양한 크레딧 충전 방식을 보유하고, 데이터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보유한 온라인 선불식 AMI 시스템은 아프리카 전력사 등 기업과 바이어,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누리플렉스는 지난 2월 도전감지시스템(PTMS) 출시를
[더구루=최영희 기자] 누리플렉스가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수혜주로 떠올랐다. 12일 KB증권은 누리플렉스는 AMI 구축 관련 국내 톱티어 기업으로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관련 직접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2019년 기존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보루네오 섬 누산타라로의 수도 이전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수도 이전은 스마트 시티로 계획되어있다. KB증권 한제윤 애널리스트는 "스마트 시티 구축 시, 스마트 그리드를 통한 효율적인 전력 관리는 필수일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서 스마트 그리드의 핵심이라 볼 수 있는 AMI 구축 기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누리플렉스는 국내 AMI 사업 관련 톱티어 기업으로,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시, 관련 사업에서의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이라며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의 벤치마크 모델이 세종시라는 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누리플렉스는 세종시와 부산광역시 스마트 시티 구축 사업에서 AMI 솔루션을 공급했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AMI 구축 사업, 말레이시아 마이크로 그리드 구축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관련 유사(동남아)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다. 한
[더구루=최영희 기자] 에너지 IoT 전문기업 누리플렉스가 AI를 활용한 도전감지시스템(Power Theft Management System)의 개발을 완료하고 전력 AI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AI 기반의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된다. 지금까지는 전기 계측 장비를 사용해야만 도전을 감시할 수 있었다. 누리플렉스가 개발한 이 도전감지시스템(PTMS·Power Theft Management System)은 컴퓨터가 전기 사용 데이터를 수집하고, 스스로 학습해 이상 패턴이 감지되면 반응하기 때문에 별도의 장비 없이 소프트웨어만으로도 도전(盜電)을 감지할 수 있다. 컴퓨터 학습을 통해 도전 뿐만 아니라 계약 종별 위반을 포함한 이상 징후를 감지해서 전력회사의 수익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전력 사용량을 복원해주는 부가 기능도 있다. 시스템이나 네트워크 장애 발생 등으로 인해 데이터가 일부 소실되었을 때 머신러닝 알고리즘에 의해서 유실된 구간의 데이터를 복구하여 과금을 원활하게 할 수도 있다. 누리플렉스는 최근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도전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아프리카, 남미, 동남아시아 등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먼저 누리플렉
[더구루=홍성환 기자]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누리플렉스홀딩스가 NBLU토큰의 비공개 판매에 성공했다. 누리토피아 생태계 확장과 NBLU토큰 상장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누리플렉스는 12일 NBLU토큰의 1차 비공개 판매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NBLU토큰은 누리플렉스가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인 누리토피아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화폐다. 누리토피아는 비슷한 취미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음성·영상·텍스트·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활용해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이다. 사전 오픈한 누리토피아 글로벌 커뮤니티 채널에서는 약 9만명에 회원이 소통하고 있다. 누리플렉스는 "누리토피아 커뮤니티 채널 출시에 성공하고 NBLU토큰의 비공개 판매를 완료함에 따라 메타버스 생태계 확장과 토큰 상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누리플렉스 홀딩스는 △미국 누리플렉스 △한국 누리플렉스 △누리플렉스AFC 카메룬 등 여러 계열사로 구성된 누리플렉스 그룹의 모회사이며 누리토피아 메타버스 플랫폼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본보 2022년 9월 13일자 참고 : 누리플렉스 그룹, 메타버스 플랫폼 '누리토피아' 사전 등록 에어드랍> 메타버스는 초월을 의미하는 '
[더구루=최영희 기자] 누리플렉스 그룹은 국적과 성별을 초월하여 다양한 사람들이 자유롭게 만나 친구가 되어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세상인 ‘누리토피아(NuriTopia)의 국내 커뮤니티 채널을 13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NBLU토큰 에어드랍 이벤트를 국내 커뮤니티 채널 오픈 직후 진행한다. 에어드랍 이벤트 참여는 누리토피아 공식 텔레그램 커뮤니티 채널 가입 후 홈페이지에 사전등록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누리토피아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사전등록한 모든 회원에게는 향후 누리토피아의 사전가입자만 획득할 수 있는 캐릭터 타이틀과 사전가입자 전용 반려동물, 캐릭터 의상세트 등의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전등록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은 NBLU토큰을 에어드랍 받을 수 있다. 이미 사전 오픈한 누리토피아 글로벌 커뮤니티 채널에서는 ‘프렌즈 & 행아웃 존(Friends & Hangout Zone)’의 네트워킹 기능을 토픽으로 약 5만 명 이상의 유저가 접속하여 누리토피아 메타버스 콘텐츠와 에코시스템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누리토피아 메타버스는 유저가 중심이 되는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해 커뮤니티를 통해서 들
[더구루=최영희 기자] 온라인 의료자문 플랫폼 닥터플렉스를 운영하는 메디허브가 가톨릭대 의과대학 총 동문회와 손잡고 의료 자문을 할 수 있는 전문의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디허브는 지난 22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에서 메디허브 유선형 대표이사, 조민승 이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총동문회 권혁호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의 자문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메디허브는 가톨릭대 의대 총동문회와 사업협력 체결을 계기로 약 6000명 이상의 전문의가 온라인 의료자문 플랫폼 ‘닥터플렉스’ 파트너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전문의 인프라를 확장하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온라인 의료 컨설팅 플랫폼 '닥터플렉스'에 등록된 전문의는 1050여명에 육박하고 있다. 메디허브는 국내 의료자문 시장을 개척한 '아셉틱'과 글로벌 ICT 전문 기업 '누리플렉스'가 합작하여 설립한 법인으로 의료 자문을 위한 1천명 이상의 전문의 그룹이 ‘닥터플렉스’ 플렛폼을 통해서 의료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허브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제약사, 투자사,
[더구루=최영희 기자] 에너지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 누리플렉스가 베트남에 이어 말레이시아에서 지능형검침 인프라(이하 AMI)를 기반으로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누리플렉스는 지난 9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열린 ‘한국-말레이시아 에너지 포럼’에서 말레이시아 사라왁 전력청(SEB: Sarawak Energy Berhad)과 마이크로그리드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사라왁 주 전역에 융복합 마이크로그리드 플랫폼을 구축한다. 계약규모는 약 185만 달러다. 누리플렉스는 태양광과 소수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이종 분산전원을 결합한 마이크로그리드 서비스와 AMI 시스템을 통합하여 에너지 공급에서 수요관리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마이크로그리드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사라왁 전력청(SEB)은 말레이시아 3대 전력회사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원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개발사업(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전담)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사업이다. 김영덕 누리플렉스 대표는 "국내외에서 다수의 에너지 효율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축적한 사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만 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 브이컬러 테크놀로지(V-Color Technology, 이하 브이컬러)가 '업계 최초' 64기가바이트(GB) 메모리 키트를 출시했다. 브이컬러는 신형 메모리 키트를 앞세워 고사양 컴퓨터가 필요한 전문가 컴퓨터 시장을 공략한다. [유료기사코드] 1일 브이컬러에 따르면 브이컬러 64GB DDR5 CUDIMM 메모리 키트는 32GB 메모리 2개로 구성됐다.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Z890 메인보드에 최적화됐다. 올 2분기 중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CUDIMM 기반으로 개발돼 전송 속도가 9000MT/s(초당 메가트랜스퍼)에 달한다. 전문 콘텐츠 제작과 게임, 고해상도 렌더링, 고급 멀티태스킹 등 까다로운 작업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CUDIMM은 클럭을 최적화하는 클럭 드라이버 칩(Clock Driver IC, CKD)을 메모리 모듈에 내장하는 기술로, 신호 무결성을 강화해 고속 전송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브이컬러는 64GB DDR5 CUDIMM 메모리 키트에 RGB 조명과 하얀색 방열판을 적용, 디자인 만족도도 높였다. 브이컬러 관계자는 "64GB DDR5 CUDIMM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방산기업 록히드마틴이 메타에 이어 구글과도 인공지능(AI) 부문에서 협력한다. 록히드마틴은 구글의 AI 기술을 도입해 국가안보·항공우주 분야에 특화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1일 록히드마틴에 따르면 구글 공공부문 자회사 '구글 퍼블릭 섹터(Google Public Sector)'와 파트너십을 맺고, 록히드마틴 'AI팩토리(AI Factory)' 생태계에 구글 클라우드 AI 플랫폼 '버텍스 AI(Vertex AI)'를 통합한다. 록히드마틴의 AI팩토리는 다양한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방산·항공우주 등 국가안보 분야 제품에 특화된 AI를 개발하는 플랫폼이다. 앞서 록히드마틴은 지난해 11월 메타와 계약을 맺고 AI팩토리에 생성형 AI 모델인 라마(Llama)를 도입하기도 했다. 버텍스 AI는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전용 AI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필요한 개발 툴을 모아둔 플랫폼이다. 록히드마틴은 버텍스 AI를 AI팩토리와 통합해 △실시간 의사 결정 △항공우주 유지보수 예측 △엔지니어링 최적화 설계 등이 가능한 AI솔루션을 개발, 국가안보·항공우주 분야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록히드마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