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가(家) 3세 정대선 HN그룹 사장이 미국에 설립한 3D 건설기계 기업 블랙버팔로3D(Black Buffalo 3D)가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 진출한다.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블랙버팔로3D는 7일 사우디아라비아 콘크리트 생산업체 사우디 레디믹스 콘크리트(Saudi Readymix Concrete)와 중동 지역에서 3D 프린터용 콘크리트 잉크를 생산·공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블랙버팔로3D는 사우디 레디믹스 콘크리트와 협력해 현지 시장에서 원료를 수급해 3D 프린터용 콘크리트 잉크를 생산하게 된다. 마이크 미셀리 블랙버팔로3D 최고경영자(CEO)는 "중동 시장을 위한 3D 건설 인크를 생산하고 맞춤화하기 위해 현지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블랙버팔로3D는 정대선 사장이 2020년 글로벌 사업 진출을 위해 미국에 독자적으로 설립한 기업이다. 블랙버팔로3D는 지난해 업체 최초로 넥스콘 프린터와 3D 콘크리트 잉크 믹스가 미국 ICC-ES(International Code Council- Evaluation Service) 인증을 획득했다. ICC는 혁신적인 건축 자재·구성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가(家) 3세 정대선 HN그룹 사장이 미국에 설립한 3D 건설기계 기업 블랙버팔로3D(Black Buffalo 3D)가 건축산업 분야 혁신 기업으로 선정됐다. 블랙버팔로3D는 미국주택건설협회(NAHB)가 주최한 '더 내셔널(The Nationals)' 어워즈에서 글로벌 혁신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블랙버팔로3D는 최초로 ICC-ES(International Code Council- Evaluation Service) 인증을 획득한 건설용 3D 프린터를 시장에 공급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ICC는 혁신적인 건축 자재·구성 요소·시스템 등을 평가하는 미국 최고 수준의 비영리 공인기관이다. 피터 쿠퍼먼 블랙버팔로3D 최고판매책임자(CMO)는 "우리의 목표는 건설용 3D 프린팅 기술이 파일럿 단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전통적인 건설 프로젝트와 통합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블랙버팔로3D는 정대선 사장이 2020년 글로벌 사업 진출을 위해 미국에 독자적으로 설립한 기업이다. 블랙버팔로3D는 정 사장이 국내에 설립한 HN, 블록체인 기술기업 에이치닥테크놀로지 등 관계사들과 협업을 추진 중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3D 프린팅 건설시장 시장이 앞으로 8년간 매년 40% 이상 고속 성장하면서 4조원 규모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삼성물산과 블랙버팔로3D가 주목해야 할 기업으로 꼽혔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트랜스패런시 마켓 리서치(Transparency Market Research)는 글로벌 3D 프린팅 건설시장이 오는 2031년까지 연평균 40.3%씩 성장하며 33억 달러(약 4조1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전 세계적인 부동산 시장 과열과 저소득층 주거난 등으로 3D 프린팅 주택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건축비와 공사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값싸게 주택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폐기물 양도 크게 감축해 친환경 공법이라는 장점도 있다. 트랜시패런시는 "모듈식 건물용 3D 프린팅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는 관련 기업에게 유리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3D 프린팅 기술은 더 빠른 건설, 설계의 자유, 비용 절감 등 상당한 이점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설업계는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다만 현재 소수 회사만이 대규모 프로젝트에 이 기술을 사용하고 있기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가(家) 3세 정대선 HN그룹 사장이 미국에 설립한 3D 건설기계 제조·판매 기업 블랙버팔로3D(Black Buffalo 3D)가 이탈리아계 건축용 화학제품 전문기업 마페이(MAPEI)와 손잡고 3D 프린터 원료 개발을 추진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블랙버팔로3D와 마페이는 3D 건축 프린팅 산업을 위한 전략적 연구·개발·생산 파트너십을 맺었다. 양사는 협업의 첫 결과물로 3D 건설용 프린터 원료인 '플래니톱3D(Planitop 3D)'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시멘트를 기반으로하는 3D 프린터 원료다. 양사는 이번 공식적인 파트너십을 발표하기 이전 이미 수년간의 연구과 테스트를 함께 진행해 왔다. 마이클 우즈 블랙버팔로3D 최고경영자(CEO)는 "3D 건설 산업의 다음 성장 단계에 진입하기 위해 자재 표준화가 중요하다"며 "제품 개선을 통해 3D 프린팅 주택과 건물, 인프라를 거의 모든 수준에서 재정적으로 실현 가능하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블랙버팔로3D는 이번에 개발한 원료를 현재 버지니아주(州)에서 미국 3D 프린팅 건설회사 알퀴스트(Alquist)가 추진하는 200가구 규모 주택 건설 프로젝트에 적용할 계획이다. 블랙버팔
[더구루=홍성환 기자] 정대선 HN그룹 사장이 미국에서 설립한 건설용 3D 프린터 공급업체 블랙버팔로3D가 대마를 활용한 3D 프린터 원료 개발에 착수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블랙버팔로3D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3D 프린팅 전문 건설사 알퀴스트, 산업용 대마업체 리바이브헴프인더스트리스와 대마를 이용한 건설용 3D 프린터 원료 연구·개발(R&D)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들 세 업체는 대마를 활용해 친환경적이고 저렴한 건축 자재를 개발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블랙버팔로3D는 정대선 사장이 미국에서 설립한 건설용 3D 프린터 공급업체다. 최근 3D 프린터 원료에 대마를 적용하는 방안을 계속 모색 중이다. <본보 2021년 10월 7일자 참고 : [단독] 블랙버팔로, 주택용 솔루션에 대마 도입> 마이클 우즈 블랙버팔로3D 최고경영자(CEO)는 "건설 분야에서 3D 프린터의 채택을 늘리고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저렴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을 제공하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3D프린팅 건설시장 규모는 2020년부터 20
[더구루=홍성일 기자] 핀란드의 휴대전화 제조사인 'HMD(Human Mobile Devices)'이 세계 최고 인기 축구팀 중 하나인 FC바르셀로나와 손잡고 중국에서 노키아 피처폰을 출시했다. [유료기사코드] 3일 업계에 따르면 HMD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중국에서 FC바르셀로나와 컬래버레이션한 바르사 3210(Barça 3210) 피처폰을 선보였다. HMD는 클래식 노키아 휴대전화의 매력과 FC바르셀로나의 브랜드를 결합해, 노키아를 좋아하는 축구팬을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르사 3210은 HMD와 FC바르셀로나가 맺은 파트너십에 따라 제작됐다. 양사는 지난해 8월 3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바르사 3210이 처음 출시된 것은 지난 4월이다. HMD는 바르사 3210 외에도 컬래버레이션 스마트폰인 '바르사 퓨전'도 출시했었다. 바르사 3210은 지난해 출시된 노키아 3210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4G 통신망을 지원하며 200만화소 후면 카메라 1개가 장착됐다. 디자인은 FC바르셀로나와 컬래버한 제품이라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엠블럼과 상징색이 사용됐다. 휴대전화 후면에는 FC바르셀로나를 상징하는 자주빛의 빨간색과 엠블럼이 각인됐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 전 사장이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으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주도한 실물 기반 제품 회의를 꼽았다. 수치를 담은 프레젠테이션 대신 실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직접 만지며 평가하는 방식이 빠른 피드백과 조직 내 긴장감을 동시에 가능하게 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일 미국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테슬라의 전 글로벌 세일즈·서비스 총괄 사장이자 현재 제너럴모터스(GM) 이사회 멤버인 존 맥닐은 최근 보스턴에서 열린 'TC 올 스테이지' 행사에서 "첫 번째 규칙은 슬라이드를 금지하는 것이었다"며 "우리는 항상 실제 제품을 검토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주 고위 임원들과 제품 책임자들이 모여 프로토타입이든 하드웨어든 직접 만지고 작동해보며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며 "이런 문화가 조직에 긴장감을 주고 매주 진척과 혁신이 이어지게 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 CEO의 회의 운영 철학은 애플 창업자 고(故) 스티브 잡스의 조언에서 비롯됐다. 맥닐은 "머스크가 잡스를 찾아가 '하드웨어 비즈니스를 시작하려 한다. 한 가지 조언만 해달라'고 하자, 잡스는 '완벽한 제품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