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선 설립' 블랙버팔로3D, 美 NAHB 어워즈 글로벌 혁신상 수상

최초 ICC-ES 인증 건설용 3D프린터 공급 인정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가(家) 3세 정대선 HN그룹 사장이 미국에 설립한 3D 건설기계 기업 블랙버팔로3D(Black Buffalo 3D)가 건축산업 분야 혁신 기업으로 선정됐다.

 

블랙버팔로3D는 미국주택건설협회(NAHB)가 주최한 '더 내셔널(The Nationals)' 어워즈에서 글로벌 혁신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블랙버팔로3D는 최초로 ICC-ES(International Code Council- Evaluation Service) 인증을 획득한 건설용 3D 프린터를 시장에 공급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ICC는 혁신적인 건축 자재·구성 요소·시스템 등을 평가하는 미국 최고 수준의 비영리 공인기관이다.

 

피터 쿠퍼먼 블랙버팔로3D 최고판매책임자(CMO)는 "우리의 목표는 건설용 3D 프린팅 기술이 파일럿 단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전통적인 건설 프로젝트와 통합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블랙버팔로3D는 정대선 사장이 2020년 글로벌 사업 진출을 위해 미국에 독자적으로 설립한 기업이다. 블랙버팔로3D는 정 사장이 국내에 설립한 HN, 블록체인 기술기업 에이치닥테크놀로지 등 관계사들과 협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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