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오스트리아 축구협회(ÖFB)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스포츠 마케팅에 나선다. 축구 대표팀과 연계한 기술·마케팅 협력을 통해 현지 팬 접점을 확대, TV와 모바일 제품 중심의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스트리아법인은 최근 오스트리아 축구협회와 2026년 스포츠 시즌을 위한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측은 삼성전자의 영상·모바일 기술을 활용해 축구 경기 시청 경험을 강화하고 팬 대상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키로 했다. 삼성전자와 오스트리아 축구협회는 번들 상품 판매와 티켓 이벤트 등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을 추진한다. 오스트리아 축구대표팀과 연계한 다양한 혜택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기장 안팎에서 팬 경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력에서 TV와 모바일 등 자사 제품을 기반으로 축구 경기 시청 환경을 강화하는 기술적 지원도 제공한다. 현대적인 커뮤니케이션 및 시각화 기술 역량을 활용해 대표팀 활동과 팬 경험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삼성전자와 오스트리아 축구협회 간 협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삼성전자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ÖFB컵 메인 스폰서를 맡았으며 201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이 독일 자동차 부품사 'ZF'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사업 인수 이후 현지 공장 인력 이전에 대한 노사 합의를 이끌어내며 조직 통합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ADAS 개발 거점 인력을 흡수하면서 하만이 차량용 전장과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핵심 기술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하만은 독일 코블렌츠 케셀하임(Kesselheim) 공장에서 근무하는 ZF ADAS 부문 직원 최대 300명을 하만으로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노사 합의를 도출했다. ZF 경영진과 사업장 노사협의회(Betriebsrat), 독일 최대 산업노조인 IG메탈(IG Metall) 간 협상을 통해 ADAS 사업 분사와 인력 이전 방식이 확정되면서 인수 이후 조직 통합 작업이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코블렌츠 케셀하임 공장은 ZF의 ADAS 전자 시스템과 연구·개발 기능이 집중된 거점으로 알려져 있다. 하만은 이번 인력 이전을 통해 ADAS 소프트웨어와 센서 개발 인력을 직접 확보하게 된다. 디지털 콕핏 중심 전장 사업에 주행 보조 기술 개발 조직이 더해지면서 차량 제어와 인포테인먼트를 통합하는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파운드리 '팹(공장)2' 건설을 위한 인허가 준비 체계를 '재정비'했다. 1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후속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준비 단계에 돌입한 것이다. 이미 테슬라와 애플 등으로부터 대규모 위탁생산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TSMC 대안으로 공급망 다변화를 노리는 대형 고객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파운드리 생산 확대 전략의 기반을 탄탄히 마련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11일 테일러시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열린 정기 회의에서 삼성전자 테일러 파운드리 프로젝트 관련 개발 검토 및 건설 검사 서비스를 수행하는 'HDR 엔지니어링'과의 계약 수정안(Task Order 42 Amendment 1)을 승인했다. 해당 안건은 테일러 2공장 개발과 관련된 인허가 관련 업무 지원 계약의 기간을 오는 12월31일까지 연장하는 내용이다. HDR 엔지니어링은 테일러시와 계약을 맺고 삼성 파운드리 캠퍼스 개발 과정에서 인허가 검토와 건설 검사 업무를 지원하는 외부 엔지니어링 업체다. 삼성전자가 개발 협약에 따라 인허가 관련 비용을 테일러시에 선지급하면 시가 이를 재원으로 HDR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이 2월 중국에서 400건이 넘는 특허를 승인받으며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와 반도체 공정,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생성형 AI와 차세대 배터리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반도체·AI·배터리 분야 기술 기반을 넓히며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지난달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화재 등이 지난 2019년부터 작년 12월까지 출원한 특허 483건을 승인했다. 이는 작년 같은달 승인 건수(665건) 대비 약 27.4% 감소했지만 2024년 2월 승인된 463건과 비교하면 약 4.3% 증가한 규모다. 승인 절차는 총 7일에 걸쳐 진행됐다. 삼성전자가 관계사 가운데 가장 많은 279건의 특허를 확보했다. △삼성디스플레이(103건) △삼성SDI(81건) △삼성전기(18건) △삼성화재(2건)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AI 연산 인프라와 반도체 공정 기술을 중심으로 특허를 확보했다. 특히 대형언어모델(LLM) 학습 환경과 데이터센터 연산 효율을 겨냥한 기술이 포함됐다. '이기종 LLM 학습을 위한 메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글로벌 3대 D램 제조사의 재고가 최대 약 3주 수준까지 낮아졌다는 진단이 나왔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과 기업용 저장장치 수요 확대 영향으로 메모리 공급이 빠듯해지면서 가격 상승 압력과 물량 확보 경쟁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오스틴 연구 거점에서 차세대 반도체 설계를 담당할 시니어 아키텍트 채용에 나섰다. 인공지능(AI)·고성능컴퓨팅(HPC)용 칩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시스템 반도체 설계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고객 확보와 파운드리 사업 경쟁력 제고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삼성 오스틴 연구센터(SARC)·첨단 컴퓨팅 연구소(ACL)에서 근무할 ‘리드 메모리 컨트롤러 아키텍트(Lead Memory Controller Architect)’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조직은 모바일·자동차·맞춤형 컴퓨팅 시장을 겨냥한 고성능 시스템온칩(SoC) 설계자산(IP)을 연구·개발하는 삼성의 핵심 연구 거점이다. 채용 직무는 차세대 맞춤형 메모리 컨트롤러 IP 설계와 개발을 담당한다. 메모리 컨트롤러 아키텍처와 마이크로아키텍처 설계를 주도하고 RTL 설계와 성능·전력 최적화, 디버깅 등 반도체 설계 핵심 과정 전반을 수행하는 시니어 아키텍트급 역할이다. DDR과 LPDDR을 비롯해 GDDR, 고대역폭메모리(HBM), 메모리 내 연산(PIM) 등 다양한 메모리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메모리 구조 개발도 맡는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울트라'에 최신 저장장치 규격인 유니버셜플래시메모리(UFS) 4.1이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새로운 규격이 도입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전 세대가 유지되면서 부품 전략과 원가 관리 측면에서 삼성전자의 보수적 하드웨어 전략이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UFS 4.1이 아닌 UFS 4.0 규격 스토리지 칩이 탑재됐다. 갤럭시 S26 울트라의 256GB·512GB·1TB 등 모든 저장 용량 모델에 동일하게 UFS 4.0 스토리지가 적용됐다. 앞서 갤럭시 S26 시리즈 공개 전에는 해당 모델에 UFS 4.1이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바 있다. 최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해당 규격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근거로 거론되면서 차세대 스토리지 도입 가능성이 언급됐다. 그러나 실제 출시된 제품에서는 기존 규격이 유지됐다. UFS 4.1이 적용되지 않은 배경으로는 규격 특성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UFS 4.1은 기본적인 데이터 전송 속도 자체는 UFS 4.0과 동일한 수준이며 저장장치 내부 관리 기능을 개선하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일본 이동통신사 '라쿠텐모바일(이하 라쿠텐)'의 5G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일본 3대 통신사에 이어 신규 사업자인 라쿠텐까지 통신장비 고객사로 확보하며 현지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입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라쿠텐의 일본 전역 이동통신망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픈랜(Open RAN·O-RAN) 규격을 준수하는 5G 장비를 공급한다. 양사는 그동안 진행한 기술 테스트와 검증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상용망에 장비를 적용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라쿠텐 네트워크에 적용되는 다양한 주파수 대역의 5G 라디오 장비를 공급한다. 저대역(700MHz)과 중대역(1.7GHz) 장비를 비롯해 3.8GHz 대역을 지원하는 다중입출력(Massive MIMO) 라디오 등 오픈랜 기반 기지국 무선장비 포트폴리오가 포함된다.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장비는 기지국에서 스마트폰과 직접 무선 신호를 송수신하는 핵심 설비다. 특히 다중입출력 라디오는 다수의 안테나를 동시에 활용해 여러 이용자의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트래픽이 많은 도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고속 통신을 가능케 한다. 특히 소형·경량 구조로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유럽 통신망에서 인공지능(AI)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vRAN) 네트워크 기술을 처음으로 검증했다. 미국 상용망 테스트에 이어 유럽 주요 통신사 환경에서도 동일한 서버 기반 네트워크 아키텍처의 안정적인 운용 가능성을 확인하며 글로벌 통신 장비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영국 통신사 보다폰은 최근 인텔 제온6 시스템온칩(SoC)을 적용한 vRAN 환경에서 실제 통화(퍼스트 콜)에 성공했다. 이번 테스트는 삼성 vRAN 소프트웨어와 델(Dell) 상용 서버, 윈드리버(Wind River) 클라우드 플랫폼을 결합한 구조에서 진행됐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월 미국에서도 동일한 인텔 제온6 기반 vRAN 솔루션을 활용해 현지 티어1 이동통신사와 실제 통화 검증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테스트는 해당 기술이 미국을 넘어 유럽 주요 통신사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구현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본보 2026년 1월 14일 참고 삼성전자, '업계 최초' vRAN 상용망 검증 성공…AI 기반 6G 주도권 경쟁 '초격차'> vRAN은 이동통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 케랄라주에 40번째 전용 스마트폰 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 인도 내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사후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브랜드 신뢰도와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인도법인은 최근 케랄라주 에르나쿨람 에다팔리(Edappally) 지역에 프리미엄 스마트폰 서비스센터를 새로 열었다. 이번 개소로 케랄라주 내 삼성 스마트폰 서비스 거점은 전용 서비스센터 40곳과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 내 전용 서비스 섹션 10곳을 포함해 총 50곳으로 확대됐다. 신규 센터는 룰루몰 인근에 위치한 프리미엄 시설로,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속하고 투명한 사후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서비스센터와 달리 라운지형 공간을 적용해 무선 충전이 가능한 좌석과 대형 디지털 디스플레이, 제품 체험이 가능한 인터랙션 키오스크 등을 갖췄다. 온라인 예약 시스템도 연계해 방문 일정을 사전에 조율할 수 있도록 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서비스 효율을 높였다. 고급 진단 시스템을 도입해 스마트폰 문제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옴니채널 기반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프랑스 최대 통신사 '오렌지 프랑스(Orange France)'와 협력해 5G 가상화 기지국(vRAN)과 오픈랜(Open RAN·O-RAN) 적용 사이트를 늘리며 상용화를 본격화한다. 유럽 통신장비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재확인하며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오렌지 프랑스와 유럽 내 상용 vRAN·오픈랜 구축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2023년 이후 프랑스와 유럽 각지에서 진행해 온 현장 실증과 파일럿 결과를 토대로 적용 대상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기반 vRAN과 오픈랜 솔루션을 오렌지 프랑스 상용 네트워크에 적용한다. 앞선 프로젝트에서 삼성전자의 vRAN·오픈랜은 오렌지 네트워크에 통합돼 서비스 품질(QoS)과 이용자 체감 품질이 개선됐고, 전통적인 RAN 솔루션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성능과 운영 효율성을 입증했다. 삼성전자의 vRAN은 인텔 제온 6 시스템온칩(SoC)을 적용한 AI 기반 소프트웨어로, 델(Dell)의 단일 상용 서버(COTS)와 윈드리버(Wind River)의 클라우드 플랫폼 위에서 구동된다. 단일 서버로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IP 생태계에 말레이시아 반도체 설계자산(IP) 전문 기업 '스카이칩(SkyeChip)'이 합류했다. 칩렛 기반 AI·서버용 반도체 설계에 필요한 핵심 인터페이스 IP가 삼성 파운드리 4나노미터(nm) 공정에서 바로 활용 가능해지면서,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수주 경쟁력과 칩렛 생태계 구축 전략이 한 단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스카이칩에 따르면 회사는 자사의 'UCIe(Universal Chiplet Interconnect Express) 3.0 기반 어드밴스드 패키지(Advanced Package) 32G 물리계층(PHY) IP'를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IP 생태계 플랫폼 '삼성 파운드리 커넥트(Foundry CONNECT)'에 공식 등록했다. 해당 IP는 삼성 파운드리의 4나노급 공정(SF4X)에 맞춰 구현된 다이-투-다이(D2D) 고속 연결 설계 자산이다. 이번에 등록된 IP는 UCIe 컨소시엄이 공개한 최신 표준 'UCIe 3.0' 규격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UCIe는 서로 다른 기능을 가진 여러 개의 반도체 칩을 하나의 패키지 안에서 고속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정의한 개방형 인터페이스 표준이다. 대형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셀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서며 시장 전반에서 가격 인상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리튬 가격 반등과 대형 셀 전환, 글로벌 ESS 수요 확대가 맞물리면서 장기간 이어졌던 가격 하락세가 멈추고 공급망 전반의 가격 구조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이스라엘제 드론 대응 시스템 도입을 제안받아 검토하고 있다. 이스라엘측은 해당 시스템이 드론 자체를 탈취해 2차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즉각 배치가 가능해 이란 드론으로부터 위협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