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엔젤게임즈와 신작 크로스 플랫폼 게임 '원더러스: 더 아레나(이하 원더러스)'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했다고 16일 밝혔다. '원더러스'는 엔젤게임즈의 신작 액션 어드벤쳐 게임이다.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모두 지원한다. 원더러스의 가장 큰 특징은 하나의 게임 속에서 △던전 공략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로그라이크 △액션 어드벤쳐 스타일의 실시간 팀 대전 △협동 플레이로 강력한 보스를 공략하는 보스 레이드 △각종 미니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유저들에게 익숙한 여러 동화 속 주인공들을 재해석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도 눈길을 끈다. 각 캐릭터들은 고유한 스킬과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성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다. '동화'라는 컨셉과 어울리는 아기자기하면서 세련된 비쥬얼도 또 다른 장점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권익훈 본부장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뛰어난 개발력을 입증한 엔젤게임즈의 야심작을 전세계에 서비스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원더러스가 글로벌에서 사랑받는 IP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모든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
[더구루=최영희 기자] 습관형성 플랫폼 ‘챌린저스’를 운영하는 화이트큐브가 크래프톤의 공동창업자 김강석 전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김강석 사외이사는 오즈테크놀러지 기획실장, 네오위즈 퍼블리싱 사업부장을 거쳐, 글로벌 메가히트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크래프톤의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김 전 대표는 화이트큐브의 신임 사외이사로 사업 방향, 글로벌 시장 진출, 조직문화 등 기업 경영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을 게임 비즈니스 산업군 내 최정상에 올려놓은 풍부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화이트큐브의 고도 성장을 조력할 전망이다. 화이트큐브 최혁준 대표는 “업계 최고의 전문가이자 크래프톤의 특별한 기업 문화를 선두에서 이끌었던 분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화이트큐브가 더 큰 미래를 설계하고, 확장해 나가는 중요한 시점에 김강석 사외이사가 합류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대표 습관형성 플랫폼 챌린저스는 올해 누적 가입자수 88만명을 돌파하며, 성장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일 챌린지 기준 1만명 이상의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사례도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신작 모바일 배틀로얄 배틀그라운드: NEW STATE가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상세정보와 출시일 등을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22일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를 내달 11일 글로벌 정식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전 세계 200여 개국, 17개 언어로 출시된다. 전세계 배틀그라운드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2월 25일 배틀그라운드: NEW STATE의 안드로이드 사전 등록이 시작된 이후 8개월동안 전세계에서만 5000만 명이 넘는 유저가 참여했다.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펍지 스튜디오가 '펍지 IP'를 기반으로 직접 개발한 모바일 게임으로 배틀그라운드의 게임성을 계승하면서 독자적인 콘텐츠·기술력을 선보인다.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2051년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며 PC 수준의 액션&건플레이 시스템을 모바일 환경에 구현해 냈다.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그래픽 수준, 물리효과 기술 등이 구현됐으며 총기 커스터마이징, 드론 스토어, 리쿠르트 시스템 등을 추가했다. 특히 NEW STATE만의 그린 플레어건과 리쿠르트 시스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린 플레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가 공식 약어와 신규 로고 등을 선보였다. 크래프톤은 24일(현지시간) 'BGMI'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의 공식 약어로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맞춰 BGMI가 적용된 새로운 로고도 공개됐다. BGMI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가 출시되면서 유저들 사이에서 불리던 비공식적인 약어였다. 하지만 유저는 물론 언론에서도 BGMI라는 약어가 광범위하게 사용돼 왔다. 크래프톤도 유저들이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약어인 만큼 이를 인정하고 공식 약어로 사용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크래프톤은 이번 BGMI 공식 약어 채택을 통해 유저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도 삼고 있다. 실제로 크래프톤은 공지 등을 통해 유저들이 원하는 부분을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BGMI가 어디서 시작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게임이 공개된 6월부터 유저들 사이에서 매우 빠르게 자리 잡아온 약어라며 커뮤니티 등에서 4글자로 된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편한 만큼 자리잡는 속도도 빨랐던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는 지난 7월 2일 출시된 이후 50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가 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모바일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모토로라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브라질 마케팅에 나선다. 모토로라는 22일(현지시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브라질에서 엣지20 시리즈 마케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토로라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엣지20 시리즈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앞세운다는 계획이다. 모토로라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브라질 내 오프라인 매장에 전시된 기기들에 설치한다. 이를 통해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은 엣지20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체험할 수 있게됐다. 또한 내달 4일까지는 모토로라 오프라인 스토어와 판매점을 연계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동안 모토로라 오프라인 매장 등에 방문한 고객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전용 이벤트 토큰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모토로라는 지난 7월 모토로라 엣지20 시리즈 스마트폰을 발표했다. 엣지20 시리즈는 엣지 20 프로 △엣지 20 △엣지 20 라이트 등 3종으로 구성됐다. 5G를 지원하며 1억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OLED 패널, 30W 고속 충전 등 중급 이상의 성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엘리온'의 일본 서비스가 출시를 앞두고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의 일본 자회사인 게임온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엘리온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게임온은 엘리온 출시에 앞서 오는 9월 중으로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혀왔었다. 게임온은 우선 21일부터 사전 테스트 자격을 부여받은 유저들이 플레이를 진행하고 1만5000명 규모의 테스트 유저를 확보해 24일부터 27일까지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게임온은 지난 2016년 11월 10일 크래프톤과 엘리온(당시 프로젝트W)의 일본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엘리온은 '배틀그라운드'와 '테라'를 만든 크래프톤이 내놓은 최신 MMORPG로 지난해 12월 10일 국내 서비스를 개시했다. 포탈 '엘리온'과 '벌핀'과 '온타리' 진영 간 전쟁을 실감나게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크래프톤은 그동안의 MMORPG 개발 역량을 집중해 수천가지 조합으로 전투를 벌일 수 있는 '스킬 커스터마이징'과 논타겟팅 액션, 진영간 경쟁이 벌어지는 RVR 사냥터 '차원포탈', 요새를 점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미국의 백엔드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투자를 통해 자체 서버 구축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액셀바이트(AccelByte)는 9일(현지시간) 시리즈 A 라운드 펀딩을 통해 1000만 달러(약 117억원)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은 뉴욕에 위치한 벤처캐피털(VC)인 갤럭시 인터렉티브가 주도했으며 크래프톤, 넷이즈, 드림헤븐 등이 참여했다. 액셀바이트는 펀딩으로 확보한 자금을 토대로 자사의 백엔드 솔루션의 기능을 강화하고, 파트너사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엑셀바이트 펀딩에는 게임 개발사들이 전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테라, 엘리온 등을 개발한 게임 개발사이며, 넷이즈는 중국의 대표 게임사 중 하나로 텐센트에 이어 업계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드림헤븐은 오랫동안 블리자드를 이끌었던 마이크 모하임 CEO가 지난해 설립한 신생 게임사다. 액셀바이트의 펀딩에 게임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은 라이브 서비스 게임용 백엔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액셀바이트의 솔루션은 액셀바이트 엔터프라이즈, 블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모바일 배틀로얄 펍지 모바일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월간 매출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게임즈의 MMORPG 오딘도 구글플레이 순위 톱10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글로벌 모바일 시장 조사기관 센서타워는 11일(현지시간) 2021년 7월 글로벌 모바일게임 최고 매출 순위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서 그동안 장기간 왕좌를 지켜오던 텐센트의 모바일 MOBA 왕자영요를 밀어내고 펍지 모바일이 1위로 올라섰다. 펍지 모바일은 지난달 총 2억 99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6.7% 성장한 수치다. 펍지 모바일의 전체 매출 중 68.4%는 중국에서 발생했으며 △미국 6.7% △터키 6% 순으로 나타났다. 2위는 텐센트의 왕자영요로 2억 312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전년동기 대비 약 2% 매출이 증가했다. 왕자영요의 매출은 94.7%가 중국에서 발생했으며 대만에서 2%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이번 순위에서는 지난 6월 29일 출시된 카카오게임즈의 오딘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톱10에 진입해, 6위에 위치했다. 리니지M은 순위가 떨어져 구글플레이 8위를 기록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10일 코스피에 상장됐으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모바일 배틀로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의 iOS 버전이 출시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의 iOS 버전을 오는 20일(현지시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지난달 2일 출시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 iOS버전 출시로 추가 유저 확보와 매출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아이폰의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4%정도다. 점유율은 높지 않지만 아이폰이 인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만큼 상대적으로 부유한 유저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 iOS버전 출시를 기념해 스트리머 대회를 개최한다. 해당 대회는 iOS 기반 기기에서만 참가가 가능하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는 지난달 2일(현지시간) 출시된 이후 일주일만에 3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경쟁작들에 시장을 뺏기는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를 씻어냈다. 현재는 다운로드 수가 4600만 건을 돌파했다. 크래프톤은 인도 유저들의 관심에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신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신규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가 2차 테스트에 돌입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크래트폰은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2차 알파 테스트의 테스터를 이날부터 모집한다. 2차 알파테스트는 1차 테스트가 북미지역에서 진행된 것보다 범위를 넓혀 전세계 28개국서 진행될 예정이다. 테스트 지역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태국, 아랍에미레이트연합, 홍콩,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진행된다.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크래프톤의 글로벌 흥행작 배틀그라운드 IP를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는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으로 2051년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트로이'라는 맵을 배경으로 미래의 무기들이 구현되며 드론 등도 등장한다. 이번 2차 알파 테스트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늦어도 10월 초 안에는 글로벌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인기에 힘입어 2500만명이 넘는 사전 예약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국제e스포츠연맹(International Esports Federation, IeSF)이 개최하는 '월드 슈퍼리그(World Super League, WSL)'의 정식 종목 4개가 공개됐다. 한국 게임으로는 크래프톤의 배틀로얄 '배틀그라운드'와 님블뉴런의 '이터널 리턴' 등이 포함됐다. WSL의 운영을 맡은 테크노블러드 3일 WSL 2021의 공식 종목 4개를 결정했으며 최종적으로 50개국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WSL는 전세계 100여개의 회원국을 보유한 국제e스포츠연맹(IESF)의 공인 아래 세계 최고의 e스포츠 선수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종합 e스포츠 대회로 지난해 11월 30일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e스포츠정상회의(GEES 2020) 처음으로 공개돼 올해 첫 대회를 앞두고 있다. WSL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아메리카, 유럽, 중동아시아-아프리카 등 4개 권역에서 대회를 통해 선수를 선발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토너먼트와 팬 투표를 통해 인기 선수를 초청하는 인비테이션 방식을 병행한다. 연말에는 파이널 대회를 개최해 최종 승자를 결정한다. WSL2021은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를 비롯해 슈퍼셀의 모바일 대전 슈팅 게임 '브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모바일 배틀로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세가의 액션 어드벤처 '사쿠라대전'이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 1일부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일본서비스와 사쿠라대전의 콜라보를 통해 음성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콜라보 이벤트 1탄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배그 모바일 X 사쿠라대전 콜라보 이벤트 1탄에서는 사쿠라대전 시리즈의 주인공인 '오오가미 이치로'와 메인 히로인(여성 주인공)인 '신구지 사쿠라'의 음성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음성카드를 장착한 경우 게임 플레이 중 상황에 따라 사쿠라대전의 다양한 대사가 재생된다. 크래프톤은 일본 유저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콜라보레이션 기간 신구지 사쿠라의 카드를 로그인 만 하면 획득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15일까지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일본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거나 트윗을 공유하는 유저 중 8명을 뽑아 성우들의 친필사인도 증정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일본 내 사쿠라대전 팬덤을 유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쿠라대전은 일본 게임업계에 '미디어믹스'라는 개념을 도입하며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더구루=정예린 기자] 폴란드 정부가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FSRU)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한다. 오는 2027년으로 예정된 HD현대중공업의 FSRU 인도 일정에 맞춰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유료기사코드] 15일 폴란드 국영가스기업 '가즈시스템(GAZ-SYSTEM)'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포메라니아주로부터 그단스크만에 FSRU 터미널을 비롯한 인프라를 건설하는 건축 허가를 확보했다. 오는 2027년 말 혹은 2028년 초께 시운전에 돌입한다는 목표다. 가즈시스템은 정부 승인을 바탕으로 FSRU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터미널과 인프라를 구축한다. 특히 터미널과 국가 송전 시스템을 연결하는 약 3km 길이의 해상 가스 파이프라인과 그단스크와 구스토르진을 잇는 250km 길이의 육상 파이프라인도 포함된다. 이를 통해 FSRU에서 재기화된 액화천연가스(LNG)를 폴란드 육지로 운송한다. FSRU 터미널은 폴란드에 들어서는 두 번째 LNG 터미널이다. 그단스크만 남부 해안에서 약 3km 떨어진 발틱 허브 컨테이너 터미널과 그단스크 항구로 이어지는 접근 항로 인근에 위치하게 된다. 부두에 영구적으로 계류되는 FSRU 특성을 고려해 위치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대중국 제재 기조가 강화되는 가운데, 중국 기업들이 '유엔 조달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유엔 조달시장은 유엔본부와 40여 개 산하기구, 30여 개 평화유지군에 물품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시장이다. 자연재해 긴급 지원, 극빈국 기아 구호 등 유엔 활동 특성상 단기간에 긴급 및 대량 수요가 발생한다는 특징이 있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제재 상쇄를 위해 유엔 조달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 중이다. 지난해 유엔 전체 조달시장 규모는 249억 달러(약 35조 6600억 원)였다. 조달 시장은 물품과 서비스로 분류된다. 분류별로는 물품 분야가 118억 달러(47%), 서비스 분야 131억 달러(53%)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2억2000만 달러러(8.9%)로 1위 위치했으며 중국은 약 3억3000만 달러(1.3%), 한국은 2억6000만 달러(1.0%)를 기록했다. 중국 기업들이 유엔 조달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배경에는 트럼프 당선인의 대중국 제재 강화 움직임이 있다. 특히 트럼프 당선인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예고하는 등 수출시장 다변화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