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NEW STATE, 모바일 배틀로얄 역사 다시 쓴다

11월 11일 출시…사전예약자만 5000만 명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신작 모바일 배틀로얄 배틀그라운드: NEW STATE가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상세정보와 출시일 등을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22일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를 내달 11일 글로벌 정식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전 세계 200여 개국, 17개 언어로 출시된다. 

 

전세계 배틀그라운드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2월 25일 배틀그라운드: NEW STATE의 안드로이드 사전 등록이 시작된 이후 8개월동안 전세계에서만 5000만 명이 넘는 유저가 참여했다.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펍지 스튜디오가 '펍지 IP'를 기반으로 직접 개발한 모바일 게임으로 배틀그라운드의 게임성을 계승하면서 독자적인 콘텐츠·기술력을 선보인다.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2051년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며 PC 수준의 액션&건플레이 시스템을 모바일 환경에 구현해 냈다.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그래픽 수준, 물리효과 기술 등이 구현됐으며 총기 커스터마이징, 드론 스토어, 리쿠르트 시스템 등을 추가했다. 

 

특히 NEW STATE만의 그린 플레어건과 리쿠르트 시스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린 플레어건은 이미 사망한 아군 플레이어를 살려낼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사망시 플레이에 참가할 수 없었던 배틀그라운드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또한 리쿠르트 시스템은 기절한 적군을 아군으로 받아드릴 수 있는 시스템으로 독특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8km x 8km 맵인 트로이를 비롯해 배틀그라운드의 오리지널 맵인 에란겔도 2051년 시점에 맞게 재단장해 공개된다. 크래프톤은 2개의 맵을 포함해 총 4개의 맵을 선보이며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FPS 게임의 최대 난관인 부정행위 대응 방안도 공개됐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NEW STATE의 치트 프로그램(핵)을 방지하고 게임 코드를 보호하기 위해 비인가 프로그램이나 에뮬레이터, 키보드, 마우스의 사용을 금지시키고 핵 사용 감지와 제재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기술적인 면 외에도 플레이어 동향, 커뮤니티를 통해 제시되는 의견도 면밀히 모니터링해 유저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쇼케이스에 나선 박민규 총괄 PD는 "PUBG: 배틀그라운드가 배틀로얄 게임의 장르를 열었다면,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차세대 배틀로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게임"이라며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그래픽 수준과 물리효과 기술, PC수준의 액션&건플레이 시스템을 구현해 최고의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11월 출시에 앞서 오는 10월 29일부터 이틀간, 전 세계 28개국을 대상으로 테크니컬 테스트를 진행한다. 본 테스트를 통해 게임플레이 환경 및 안정성을 최종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테크니컬 테스트 진행 지역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네팔, 스리랑카, 캄보디아, 미얀마, 몰디브, 라오스, 사우디아라비아, UAE, 예멘, 요르단, 이라크, 카타르, 쿠웨이트, 이집트, 오만, 레바논, 바레인, 터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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