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CJENM이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 스핀오프'을 공개했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선풍적 인기를 끈 '서진이네' 흥행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지난 12일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서진이네 스핀오프' 스트리밍을 시작했다.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240여개국에서 서진이네 스핀오프를 시청할 수 있다. CJ ENM이 글로벌 히트작으로 등극한 '서진이네' 인기를 발판 삼아 해외 시청자 공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서진이네는 지난 2월 CJ ENM K-콘텐츠 채널 tvN을 통해 방영됐다.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홍콩 △대만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 △영국 등에도 공개됐다. '서진이네'는 사장 역할을 맡은 이서진을 중심으로 정유미와 박서준, 최우식, 방탄소년단 뷔 등이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김밥 △라면 △떡볶이 △핫도그 등 K-분식을 주력 메뉴로 하는 식당을 운영하는 과정을 그렸다. OTT 순위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에 따르면 서진이네는 지난 5월 프라임 비디오 TV쇼 부문에서 △인도네시아 △필리핀 △타이완 △태국 등 12개국에서 '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의 예능 프로그램 2편이 유럽방송연맹(EBU)이 주관하는 TV·오디오 프로그램 어워드 최종 후보에 올랐다. K-콘텐츠로는 유일하다. 14일 유럽방송연맹에 따르면 CJ ENM '너의 목소리가 보여10(이하 너목보10)'와 '2억9천:결혼전쟁(이하 결혼전쟁)'이 '로즈도르어워드 2023'(Rose d’Or Awards 2023)에서 각각 스튜디오 엔터테인먼트 부문과 경쟁 리얼리티 부문 후보에 올랐다. 62년 역사를 자랑하는 로즈도르어워드는 유럽방송연맹이 주관하고 △우수성 △독창성 △창의성 등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의 경우 전세계 30개국에서 700개 이상 작품이 출품됐다. 오는 27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될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너목보10은 △직업 △나이 △노래 실력 등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들 사이에서 얼굴을 비롯한 몇몇 단서를 바탕으로 실력자와 음치를 가리는 음악 추리쇼다. 지난 201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방송됐으며, 영국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등 약 30개국에 판매 및 리메이크됐다. 음악이라는 보편적 소재를 활용한 심플한 포맷이 언어와 문화장벽을 뛰어넘어 전 세계적 흥행을 거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 태국 합작사가 한국 드라마 '시그널'을 리메이크해 현지에서 선보인 작품이 '콘텐트아시아 어워즈 2023(ContentAsia Awards 2023)'에서 수상했다. 아시아 무대에서 뛰어난 제작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23:23 약속 시그널(23:23 สัญญา สัญญาณ·이하 23:23 시그널)'은 콘텐트아시아 어워즈 2023 '아시아 최고 TV 포맷 각색 콘텐츠' 부문에서 금메달을 받았다. 지난 2020년 시작된 콘텐트아시아어워드는 아시아에서 공개된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필리핀 민영방송국 GMA 네트워크(GMA Network),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디즈니(The Walt Disney Company), 글로벌 배급사 파라마운트(Paramount) 등 굵직한 미디어 관련 기업 고위경영진들이 심사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3:23 시그널은 CJ ENM이 지난 2016년 태국 최대 종합 미디어기업 트루비전스(True Visions)와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 트루 CJ 크리에이션스(True CJ Creations)에서 제작했다. <본보 2022년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의 미국 자회사 피프스시즌(Fifth Season)이 인력 감축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인수 1년 반만에 두번째 구조조정으로 몸집을 줄이며 허리띠를 바짝 졸라 매겠다는 계획이다. 실적 악화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헐리우드 파업까지 이어지자 활로 모색에 나서는 모습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피프스시즌은 직원 30명을 해고했다. 전체 직원의 12%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인력 감축 배경으로 미국작가조합(WGA)과 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 파업 영향이 원인으로 꼽힌다. 미국작가조합이 지난 5월, 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이 지난달 미국영화·TV제작자연맹(AMPTP)을 대상으로 한 파업에 돌입한 이후 손실이 눈동이처럼 확대되고 있어서다. 피프스시즌은 "신속하게 해결책이 마련돼 이번 파업으로 인해 늘어나고 있는 재정적, 창의적, 감정적 손실이 줄어들고 업계의 모든 사람들이 비즈니스 현장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면서 "이번 위기를 잘 극복하고 훌륭한 영화와 TV시리즈 제작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리해고 카드를 꺼내든 것은 올해 들어서만 두번째다. 앞서 지난 4월 실적 부진을 이유로 △베스 맥피 마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 미국 자회사 피프스시즌(Fifth Season·옛 엔데버콘텐트)이 제작에 참여한 다큐멘터리가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에미상 시상식 후보 명단에 올랐다. 다큐멘터리 콘텐츠 강화에 힘쓰고 있는 피프스시즌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다. 5일 미국 TV 예술과학 아카데미가 발표한 제75회 에미상 뛰어난 다큐멘터리(Outstanding Documentary)상 후보 목록에 다큐멘터리 '비잉 메리 타일러 무어(Being Mary Tyler Moore)'가 이름을 올렸다. 피프스시즌이 힐먼 그래드(Hillman Grad)를 비롯한 현지 제작사와 손잡고 제작한 콘텐츠다. 에미상은 미국 방송 분야에서 권위를 지닌 상으로 꼽힌다. 1949년 처음 개최돼 75년에 달하는 역사를 갖고 있다. 음악계 그래미상, 영화계 오스카상, 공연계 토니상과 함께 미국 4대 시상식으로 꼽힌다. 비잉 메리 타일러 무어는 1970년부터 1977년까지 미국 CBS를 통해 방송된 시트콤 '메리 타일러 무어쇼'를 통해 인기를 끈 배우 메리 타일러 무어(1936년~2017년)의 생애를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HBO맥스를 통해 5월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이 일본 한류팬을 잡기에 나선다. 이달 중순 미국에서 개최되는 '케이콘 LA 2023(KCON LA 2023)'을 일본에서 생중계하며 현지 시청자 유치에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 2012년 시작된 케이콘은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처 페스티벌로 꼽힌다. 지난해까지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에서 개최된 케이콘 오프라인 누적 관객수는 149만명에 달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엠넷 스마트+(Mnet Smart+)를 통해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개최되는 케이콘 LA 2023을 실시간 상영한다. CJ ENM은 케이콘 LA 2023 특설 사이트를 개설하고 라이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티켓을 구입한 사람들에게 엠넷 스마트+ 14일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펼치며 마케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CJ ENM은 K케이콘 LA 2023 테마를 ‘비 어 케이코너(Be A KCONer)’로 정했다. 케이코너는 K-팝과 K-컬처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며 다른 사람들과 연대하고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내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같은 케이콘의 정체성을 테마에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이 일본 콘텐츠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CJ ENM 음악채널 엠넷(Mnet)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를 일본에서 선보이며 현지 시청자 유치에 나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다음달 22일부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엠넷 스마트+(Mnet Smart+)를 통해 한국과 동시에 일본에서 스우파2를 선보인다. 매주 화요일 최신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한·일 동시 방송분의 경우 별도의 일본어 자막이 제공되지 않는다. 일본어 자막이 추가된 영상은 오는 10월 선보일 계획이다. 스우파2는 지난해 댄스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스트리트우먼파이터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의 모니카와 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멤버 셔누가 파이트 저지로 합류했다. MC는 강다니엘이 맡았다. 원밀리언(1MILLION), 베베(BEBE), 딥앤댑(DEEP N DAP), 잼리퍼블릭(JAM REPUBLIC), 레이디바운스(LADYBOUNCE), 마네퀸(MANNEQUEEN), 츠바킬(TSUBAKILL), 울플러(Wolf’Lo) 등의 댄스 크루가 참여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 자회사 스튜디오 드래곤이 일본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일본 최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유넥스트(U-NEXT)를 통해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을 공개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스튜디오 드래곤이 제작한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은 오는 31일부터 유넥스트에서 상영된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리는 특수 능력을 보유한 목솔희와 살인 용의자 김도하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배우 김소현이 목솔희 역을, 아이돌그룹 뉴이스트 출신 황민현이 김도하 역을 맡았다. '간 떨어지는 동거', '월수금화목토', '꼰대 인턴' 등을 연출한 남성우 감독과 서정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유넥스트는 "소용없어 거짓말을 일본 최초로 독점 공개한다"면서 "'좋아하면 울리는'에서 주연을 맡은 김소현, '환혼'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황민현 등 젊은 배우들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스튜디오 드래곤은 일본에서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유넥스트에서 드라마 '이로운 사기'를 공개했다. 이로운 사기는 지능지수(IQ) 180의 천재 사기꾼 이로움(천우희 분)과 지나친 공감 능력 때문에 고통받는 변호사 한무영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 미국 자회사 피프스시즌(Fifth Season·옛 엔데버콘텐트)이 '미국 스탠딩 코미디계의 전설'인 앤디 카우프만(Andy Kaufman·1949년~1984년)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투자에 나선다. 넷플릭스와 같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다큐멘터리를 감상하는 문화가 확산하자 관련 수요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피프스시즌에 따르면 앤디 카우프만의 일대기를 다루는 다큐멘터리 제작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메리 리시오(Mary Lisio) 피프스 시즌 논스크립트(Non-scripted) 개발 및 제작 부사장이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을 감독할 예정이다. 미국 엔터테인먼트업체 캠프파이어 스튜디오(Campfire Studios), 클레이 트윌(Clay Tweel) 감독 등이 피프스시즌과 협력해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앤디 카우프만이 지닌 창의성의 기원, 그가 가진 재미에 정의 등을 살펴보며 인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다큐멘터리는 1975년 방송된 코미디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 1978년~1983년 방영된 TV 시트콤 택시(Taxi) 등에 출연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이 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를 내세워 일본 공략에 나섰다. CJ ENM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일본 시장 내 입지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아마존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러브 트랜짓(Love Transit)’ 시즌 1을 공개했다. 러브 트랜짓은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어보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며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을 담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의 일본 리메이크 버전이다. 현재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시즌1 1화 '전 연인 앞에서 사랑에 빠지다' △시즌1 2화 '당신이 다음 사랑을 시작한다면' △시즌 1 3화 '나는 너 때문에 여기에 왔어' △시즌1 4화 '그들이 새로운 사랑에 불을 지피다' 등 4개 에피소드를 시청할 수 있다. 이후 차례로 추가 에피소드가 업로드될 전망이다. CJ ENM은 지난 15일 일본 도쿄 시부야 소재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러브 트랜짓 일본 론칭 홍보에 나섰다. 30곳 이상의 현지 언론이 참석한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러브 트랜짓 MC를 맡은 린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이 북미 스페인어 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선다. 미국 내 히스패닉, 멕시코 시청자를 겨냥해 현지 업체와 손잡고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스페인어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스페인어 콘텐츠 전문 미디어기업 텔리비사유니비전(TelevisaUnivision)은 16일 CJ ENM과 스페인어 버전 너목보의 미국 및 멕시코 론칭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텔리비사유니비전이 보유한 히스패닉을 위한 미국 내 스페인어 방송 유니비전(Univision), 멕시코 라스 에스텔라(Las Estrellas) 등의 방송 네트워크를 통해 방송될 전망이다. 너목보는 직업, 나이, 노래 실력 등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들 사이에서 몇몇 단서를 바탕으로 실력자와 음치를 가리는 음악추리쇼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5년 처음으로 방송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텔레비사유니비전이 제작한 스페인어 버전 너목보는 오는 8월 공개될 전망이다. 오마르 파예르(Omar Fajer) 텔레비사유니비전 수석부사장(Senior VP)은 "너목보는 텔레비사유니비전 리얼리티 예능 포트폴리오에 딱맞는 새로운 콘텐츠"라면서 "해당 예능 포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이 태국 콘텐츠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가 시즌을 연장하며 현지 시장에서 히트를 쳤다. CJ ENM은 너목보를 내세워 글로벌 콘텐츠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태국에서 너목보 시즌 연장을 결정했다. 너목보는 직업, 나이, 노래 실력 등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들 사이에서 음치와 실력자를 가리는 음악추리쇼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5년 처음으로 방송됐다. 태국 너목보 새시즌은 다음달 5일 태국 지상파 TV채널 워크포인트 TV(Workpoint TV)을 통해 방송된다. 새 시즌에는 신예 가수 물론 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유명 가수 등 태국 가수가 여럿 출연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비차니 스라시와트(Vichanee Srisawat) 워크포인트 TV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너목보는 7년 동안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시청자들은 새 시즌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태국 가수들과 함께 새 시즌을 방송하며 시청자들에게 아름다운 멜로디와 재미로 가득찬 쇼를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CJ
[더구루=홍성일 기자] 호주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인공지능 산업(AI산업)을 성장시키고 있다. 호주 AI산업 성장에 국내 기업들의 협력 확대도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코트라 멜버른무역관은 '호주의 인공지능 혁신: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 보고서를 통해 호주 AI산업을 소개했다. 호주 정부는 2018년 5월 AI기술의 윤리적이고 안전한 사용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하고 2990만 호주 달러의 예산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5월에는 자국 내 AI기술 적용을 촉진하기 위해 1억120만 호주 달러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호주 정부는 적극적인 투자로 2030년까지 AI분야에서 120만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호주 정부는 AI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2019년 5월 '윤리 프레임워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공공의 이익 창출 △안정성 △법률 및 규제 △사생활 보호 △공정성 △투명성 △경합성 △책임성 등의 AI 핵심 8원칙 발표했다. 또한 호주 기업들도 AI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CSIRO(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는 AI스파크를 개발해 산불 확산 예측 시스템을 만들어냈다. 이외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싱가포르는 전세계에서 인공지능(AI) 산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국가다. 싱가포르는 생성형 AI에 대해 우려보다는 기회에 중점을 두며 초기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코트라 싱가포르무역관은 6일 '싱가포르 생성형 인공지능(GenAI) 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싱가포르의 AI 시장 트렌드와 한국 기업과의 협력 등을 소개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생성형AI 솔루션 도입과 가속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최근 5년간 AI연구개발에 약 5억 싱가포르 달러를 투자하고 민간 파트너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 11월에는 싱가포르통화청(MAS)이 금융산업을 위한 생성형AI 활용 프레임워크 개발 프로젝트 '마인드포즈'의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스마트네이션디지털정보청은 구글 클라우드와 AI트레일블레이저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2023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AI 준비 지수에서 싱가포르는 70.1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기술수준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중국은 59.7점이었다. 싱가포르 기업들은 AI와 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