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원자력 기업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이 원자력과 태양광을 결합한 차세대 복합 발전소 개발을 추진한다. 친환경 에너지 시장 선점을 위해 신기술 개발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홀텍은 2일 원자력과 태양광을 결합한 차세대 복합 발전소 모델인 CNSP(Combined Nuclear/Solar Plant) 설계를 공개했다. 이는 홀텍의 소형모듈원전(SMR) SMR-300과 태양광 포집 기술(HI-THERM HSP), 그린 보일러 등을 결합한 것이다. 그린 보일러는 홀텍이 독점 개발한 Feorite™를 사용해 만든 열 저장장치다. 전기를 저장하는 태양광 전지나 배터리와 달리 60년이 넘는 서비스 수명을 자랑하며, 리튬 등 환경적 유해물질 없이 친환경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저장 및 사용할 수 있다. SMR-300은 300㎿e급 소형원전으로, 기존 홀텍이 개발하던 SMR-160보다 전기 출력을 높인 모델이다. 사막·극지 등 지역·환경적 제한 없이 활용할 수 있는 범용 원자로다. 후쿠시마 사태, 테러 등 모든 잠재적 가상 위험 시뮬레이션을 거쳐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홀텍은 원전 설계·재료·제조 등 핵
[더구루=홍성환 기자] 영국 원자력 규제당국이 홀텍의 소형모듈원전(SMR)에 대한 규제 승인 절차에 착수했다. 현대건설의 유럽 원전 시장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홑텍은 7일(현지시간) 영국 원자력규제청(ONR)이 자사 소형원전 모델인 'SMR-300'에 대한 일반설계평가(GDA)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GDA는 ONR·환경청 등 영국 정부 부처가 원전 건설 등에 앞서 안전성과 환경영향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를 통과하면 ONR의 설계승인확인서(DAC)와 환경청의 설계승인보고서(SoDA)가 발급된다. 이에 원전 개발을 본격화할 수 있다. SMR-300은 300㎿e급 소형원전으로, 기존 홀텍이 개발하던 SMR-160보다 전기 출력을 높인 모델이다. 규모의 경제에 미치지 못해 발전 단가가 낮은 SMR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조치다. 홀텍은 GDA 절차 돌입과 함께 3000만 파운드(약 500억원)의 정부 보조금을 수령했다. 이에 대해 홀텍은 "18개월 넘게 프로젝트를 준비한 끝에 GDA를 시작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현대건설과 홀텍은 영국 SMR 건설을 함께 추진 중이다. 앞서 양사는 작년 12월 영국 인프라 기업 발포어비티와 영국 내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원자력 기업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이 우크라이나 원자력공사(Energoatom·에네르고아톰)와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현대건설의 동유럽 원전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홀텍과 우크라이나 원자력공사는 지난 10일 화상 회의를 열고 두 회사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참여하는 프로젝트 팀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프로젝트 팀을 중심으로 경영진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 SMR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 4월 오는 2029년 3월 SMR 구축을 목표로 파일럿 프로젝트를 구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최대 20기의 SMR을 신속하게 건설·시운전하기 위한 효율적인 실행 계획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원전 건설에 필요한 부품의 생산을 현지화할 계획이다. <본보 2023년 4월 24일자 참고 : 홀텍, 우크라이나에 소형원전 20기 짓는다…현대건설 수혜 기대감> 두 회사가 SMR 개발에 속도를 높임에 따라 현대건설의 동유럽 원전 시장 진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홀텍인터내셔널 컨소시엄이 영국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 소형원전 시장 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현대건설·홀텍 컨소시엄을 비롯해 △EDF △GE히타치뉴클리어에너지 △뉴스케일파워 △롤스로이스SMR △웨스팅하우스 등 6곳을 소형원전 사업자 후보로 선정했다. 영국 정부는 연내 소형원전 설계 본입찰을 실시할 예정으로 내년 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선택된 기업은 정부로부터 보조금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영국은 현재 16%인 원전 비율을 2050년까지 25%까지 늘리기로 하고 신규 원전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클레어 쿠티뉴 영국 에너지안보부 장관은 "소형원전은 영국이 원전을 빠르게 확장하고 가정과 기업에 더 저렴하게 깨끗하며 안전한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아울러 일자치 창출과 경제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건설과 홀텍은 작년 12월 영국 인프라 기업 발포어비티와 영국 내 소형원전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영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우선 홀텍의 소형원전 모델인 SMR-160의 설계인가 절차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원자력 기업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이 뉴멕시코주(州)에 개발 중인 사용후 핵연료 임시저장시설 사업과 관련해 손실을 숨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소스뉴멕시코(Source New Mexico) 등 뉴멕시코 지역언론에 따르면 홀텍은 지난해 잠재적 투자자들에 사용후 핵연료 임시저장시설 사업의 수익 전망에 대해 거짓 정보를 제공했다는 혐의로 회사 내부고발자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케빈 오르크 전 홀텍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소장에서 "회사 고위 경영진은 지난해 투자 유치 과정에서 뉴멕시코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과 관련해 5년 내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표현하기를 원했고 투자 설명서에 이를 반영하기를 요구했다"면서 "하지만 내부적으로 매년 1억5000만 달러(약 1910억원), 5년간 총 7억5000만 달러(약 9530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홀텍이 채무 약정 위반 사실을 밝히지 않았으며 연구·개발에 지출된 연간 비용도 지나치게 과장했다"고 강조했다. 케빈 오르크 전 CFO는 지난해 8월 해고됐다. 이에 대해 홀텍 측은 "우리는 이러한 주장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과 홀텍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이 베트남 소형모듈원전(SMR)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동남아 원전 시장 선점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베트남전력공사(EVN) 자회사 PECC1은 22일(현지시간) 하노이 본사에서 현대건설·홀텍과 원자력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3사는 베트남에서 소형원전 공동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베트남은 최근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나 열악한 전력 수급 상황이 과제로 꼽힌다. 또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베트남 정부는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전망이다. PECC1 관계자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더 많은 친환경 에너지가 필요하며 이에 따라 원전 개발이 불가피하다"면서 "두 회사와 협력해 원전 개발을 촉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홀텍은 1986년 미국 플로리다주에 설립한 원전 회사다. 홀텍의 SMR-160 모델은 160㎿(메가와트)급 경수로형 소형 원자로로, 사막·극지 등 지역·환경적 제한 없이 활용할 수 있는 범용 원자로다. 이미 후쿠시마 사태, 테러 등 모든 잠재적 가상 위험 시뮬레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원자력 기업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이 뉴욕주(州) 인디안포인트 원전 해체 사업에 신기술을 적용해 기간을 단축할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홀텍은 인디안포인트 원전 해체 작업에 하이-리프트(HI-LIFT) 기술을 활용한다고 16일 밝혔다. 하이-리프트 기술은 원전이 현대식 저장용기(캐스크)와 저장시설(캐니스터)을 안전하게 적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건물 크레인의 용량 부족과 플랜트 내력벽 구조적 강도 부족에도 작업을 원할히 수행할 수 있다. 홀텍은 "1000만 달러 미만으로 100t 규모 하이-리프트 크레인을 성공적으로 설계·설치했다"면서 "이 기술의 핵심은 내력벽과 같은 약한 부분을 우회해 구조적으로 적합한 부문에 무거운 페이로드가 플랜트 기초로 안전하게 전달되도록 배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디안포인트 원전은 총 3개(총 2317㎿)의 가압경수로 타입으로 1962년 10월 1호기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2021년 4월에는 3호기가 영구정지됐다. 해당 원자력 발전소는 2021년 5월에 홀텍으로 소유권이 이전됐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과 홀텍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이 필리핀 소형원전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필리핀 정부가 석탄화력 발전을 대체하기 위해 원전으로 눈을 돌리고 있어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31일 필리핀 하원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홀텍은 지난 30일(현지시간) 필리핀 국회에서 하원 원자력상임위원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대건설과 홀텍은 이 자리에서 필리핀 소형원전 개발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양측은 "오는 2030년 상업운전을 시작하려면 2024년 말부터는 개발을 시작해야 한다"고 전했다. 홀텍의 SMR-160 모델은 160㎿(메가와트)급 경수로형 소형 원자로로, 사막·극지 등 지역·환경적 제한 없이 활용할 수 있는 범용 원자로다. 이미 후쿠시마 사태와 테러 등 모든 잠재적 가상 위험 시뮬레이션을 거쳐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필리핀 정부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자 단계적으로 석탄화력 발전을 폐쇄하고 원전을 짓는 에너지 믹스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작년 2월 원전 사업 재개를 승인하는 행정명령을 승인하고 예비타당성 연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과 홀텍은 지난 2021년 11월 파트너십을 맺고 △SMR △원전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원자력 기업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이 영국 소형원전 시장 진출을 앞두고 현지 공급사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건설의 글로벌 소형원전 시장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홀텍은 영국 철강 엔니지어링 전문업체 셰필드 포지마스터(Sheffield Forgemasters)와 소형모듈원자로(SMR) 부품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셰필드 포지마스터는 영국 국방부 산하 기업으로 주조·단조 철강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핵 잠수함과 원전, 재생가능 에너지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철강 제품을 공급한다. 도미닉 애쉬모어 셰필드 포지마스터 전략 및 사업개발 책임자는 "이번 MOU는 영국의 미래 민간 원자력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SMR 상용화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홀텍은 현대건설과 함께 영국 SMR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앞서 양사는 작년 말 영국 인프라 기업 발포어비티(Balfour Beatty)와 영국 내 SMR 건설을 추진하기 위한 MOU를 맺은 바 있다. <본보 2022년 12월 20일자 참고 : [단독] 현대건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이 체코에 이어 영국 소형원전 시장에 문을 두드린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로 원전으로 다시 눈을 돌리고 있는 유럽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은 영국 인프라 기업 발포어비티(Balfour Beatty)와 영국 내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3사는 SMR 사업과 관련해 조달과 시공, 시운전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우선 내년 영국에서 홀텍의 소형원전 모델인 SMR-160의 설계인가 절차(Generic Design Assessment·GDA)에 돌입할 예정이다. 승인을 얻으면 2028년 건설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홀텍은 2050년까지 총 5.1GW(기가와트) 규모 32대의 SMR을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폐쇄 원전이 있는 웨일즈 북부 트로스피니드와 영국 헤이샴, 올드베리 등 세 곳을 잠재력 후보지로 고려 중이다. 영국 정부는 현재 16%인 원전 비율을 25%까지 늘리기로 하고 신규 원전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홀텍과 현대건설은 유럽 SMR 시장 공략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원자력 기업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이 우크라이나 원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우크라이나 원자력공사(Energoatom)는 지난 1일(현지시간) 키이우 공사 본사에서 페트로 코틴 공사 사장과 리아즈 아완 홀텍 우크라이나 법인장이 만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양사는 지난 2018년 2월 우크라이나에 소형모듈원자로(SMR)와 관련 부품 생산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코틴 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우크라이나를 지속해서 지원한 홀텍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면서 "홀텍은 러시아 공습으로 손상된 에너지 인프라를 복구하기 위한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완 법인장은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서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화답했다. 우크라이나는 전체 전력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원전에서 얻고 있다. 현재 15기를 운영 중인데 모두 소비에트연방공화국(소련) 시절 설계됐다. 1990년대 이전에 지어져 노후화된 만큼 우크라이나 정부는 설비 개선과 함께 차기 원자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본보 2022년 8월 31일자 참고 : 현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이 체코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에 진출한다. 체코를 교두보로 삼아 유럽 전역으로 사업 영토를 확장하고 글로벌 SMR 시장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은 체코 엔지니어링 기업 스코다프라하(Škoda Praha)와 체코 내 SMR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SMR 사업과 관련해 설계·시공·조달(EPC) 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과 홀텍은 체코 SMR 시장 진출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해 11월 홀텍과 글로벌 SMR 동반 진출을 위한 계약을 맺었었다. 홀텍은 지난달 체코전력공사(ČEZ)와 테멜린 원전 부지에 SMR을 건설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체코 당국과 SMR 사업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사업성·경제성 등을 검토한 뒤 개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본보 2022년 4월 7일자 참고 : [단독] 체코 CEZ "테멜린 원전 부지 내 SMR 건설"…두산중공업·현대건설 진출 기대감↑> 릭 스프링맨 홀텍 수석부사장은 "이번 계약은 체코뿐만 아니라 유럽
[더구루=홍성일 기자] 개인용 컴퓨터(PC) 부문 프로세서를 개발 중인 중국 화웨이가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PC용 프로세서의 성능을 애플의 M3 프로세서급으로 맞춰 개발하고 있는 것. 지난해 자체 칩셋인 기린 9000s를 선보이며 개발력을 입증한 화웨이가 시장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IT팁스터인 '픽스 포커스 디지털(定焦数码)'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화웨이가 차세대 PC용 '기린 프로세서(Kirin processor)'를 개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픽스 포커스 디지털에 따르면 해당 프로세서는 4개의 타이샨 V130 코어(Taishan V130), 메이리앙 920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결합해 제작된다. 이외에도 해당 프로세서에는 최대 32기가바이트(GB) 메모리를 지원한다. 픽스 포커스 디지털은 화웨이의 차세대 PC 프로세서의 멀티코어 기능은 애플 M3, 그래픽 성능은 M2와 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해당 주장에 대해서 실제로 화웨이의 프로세서가 애플의 현존 최고 칩셋인 M3와 근접한 성능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화웨이의 야심찬 목표를 확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발전이 전세계 콜센터 산업을 몰락 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전세계 빅테크들의 콜센터 산업 기지가 되고 있는 인도 내 일자리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최대 IT기업 TCS(Tata Consultancy Services)의 최고경영자(CEO) K 크리티바산(K Krithivasan)은 경제전문매체 파이낸셜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생성형 AI가 콜센터의 필요성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K 크리티바산 CEO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챗봇이 1년 정도 후면 인간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전부터 글로벌 빅테크들의 콜센터 기지 역할을 해온 인도에서는 생성형 AI 기술의 발달로 콜센터 산업이 몰락의 길을 걷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전화를 통해 고객대응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들의 해고가 이어지고 있으며 기업들 중 일부는 효율성은 극대화되고 비용은 최소화됐다는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실제로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인도의 일자리가 대체되면서 사회적 혼란이 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