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코 슬릭, 북미 '아마존' 이어 중동 유통망 확대…글로벌 100곳 진출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신흥시장서 품질 보증서로 활용
북미·유럽·중동·아시아까지 순차 론칭 계획…글로벌 확장

[더구루=김현수 기자] 국내 면도기 기업 도루코(DORCO)가 대표 상품 도루코 슬릭(SLEEK)을 앞세워 중동 시장을 정조준한다. 국내 출시 후 북미와 유럽에 이어 중동 시장까지 순차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를 통해 현지 브랜드 신뢰를 높이는 동시에 현지 유명인과 협업으로 소비자 접점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24일 도루코에 따르면 '도루코 슬릭'이 최근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인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도루코는 이를 발판 삼아 중동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도루코 슬릭은 지난해 6월 아랍에미리트(UAE)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동시 진출했다. 온라인에서는 론칭 첫 달부터 판매 성과를 올리며 시스템 면도기 카테고리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앞서 미국에서의 아마존 단일 채널 진입 방식과 달리, 중동에서는 아마존 UAE(Amazon.ae), 눈(Noon), 까르푸 UAE(Carrefour UAE) 등 온오프라인 구분 없는 입점을 통해 채널을 다각화했다.

 

도루코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와 같은 권위 있는 수상 실적을 핵심 차별화 요소로 삼았다. 아직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신흥시장에서 '수상 이력'을 품질 보증서로 활용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현지 유통 파트너와의 협상력을 높여 유통망을 빠르게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도루코는 앞서 북미에서 아마존을 중심으로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해 3월 도루코 슬릭 제품을 미국 아마존에 입점시키며 온라인 채널을 현지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삼았다. 이후 배우 겸 모델 에반 목(Evan Mock)과 미식축구리그(NFL) 쿼터백 맥 존스(Mac Jones)와의 브랜드 협업을 진행하며 패션, 문화, 스포츠 소비자층을 동시에 겨냥했다.

 

도루코는 도루코 슬릭을 앞세워 단계적으로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출시 당시부터 북미, 유럽, 중동에 이어 아시아 시장까지 순차 론칭한다는 로드맵을 설계했다. 현재 도루코 제품은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유통되고 있다.

 

한편 도루코 슬릭은 기존 모델 대비 30% 더 얇은 슈퍼 씬 블레이드(Super Thin Blade)와 나노 크리스탈 하드 코팅으로 내구성을 60% 끌어올린 특허 코팅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벤트 블레이드 구조로 정밀도를 높이고, 멀티 플렉스 헤드가 얼굴 윤곽에 맞게 유동적으로 밀착되는 기능성을 갖췄다. 완전 개방형 카트리지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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