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도쿄올림픽 연기'에 스페인 챔피언스 프로그램도 연장

-스페인 올림픽 챔피언들에 티볼리·코란도 지원

[더구루=홍성일 기자] 쌍용자동차가 스페인 올림픽 챔피언들을 지원하는 '챔피언스 프로그램'을 내년까지 연장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스페인법인은 도쿄올림픽을 맞아 6명의 올림픽 챔피언과 함께 진행하던 챔피언스 프로그램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원래 오는 7월 열릴 예정이던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1년 연기되면서 결정됐다. 

 

챔피언스 프로그램은 전현역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에게 티볼리와 코란도 차량 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후원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쌍용차에서 지원받은 차량을 타고 다니며 스페인 내에서 쌍용차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쌍용차는 최근 스페인 내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도쿄올림픽이 연기됐지만 이런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이들이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후원할 계획이다. 

 

쌍용차 스페인법인 관계자는 "우리는 위대한 챔피언들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고자 한다"며 "불확실성으로 가득 찬 시기에 그들이 목표를 달성하는데 우리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확신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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