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10, 유럽 최고 소형차 브랜드 선정…獨 아우토빌트 발표

오토 자이퉁 설문에서 상위 10위 브랜드 진입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의 유럽 전략 소형차 'i10'가 유럽에서 최고 소형차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에 힘입어  'i10'의 유럽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전문매체 '아우토빌트'은 독자들이 선정한 최고의 소형차 브랜드로  'i10'을 선정했다.

 

아우토빌트는 총 14부문에 걸쳐 5만7000명 이상의 독자들이 참여하는 '최고의 브랜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설문지는 95개 항목으로 구성돼있었으며 작성하는 평균적으로 29분이 소요됐다. 

 

아우토빌트는 "현대차가 최고의 소형차 브랜드로 선정은 유럽 전략 모델인 'i10'의 승리"이라고 표현했다.

 

앞서 i10은 지난 3월 아우토빌트가 발표한 최고의 '잔존가치 챔피언 2020'에서도 소형차 부문 수상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최근 현대차는 '아우토 모터 앤 스포츠'가 선정하는 '최고의 자동차 2020'에서도 브랜드 평가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으며, 오토 자이퉁이 발표한 '이미지 보고서'에서는 독일 수입차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해당 보고서는 1만6000여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작성됐다. 20개 항목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통해 총 49개 브랜드를 평가한 조사에서 현대차는 품질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 독일법인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현대차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다"며 "훌륭한 서비스와 매력적이면서도 환경친환적인 제품을 제공해 신뢰를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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