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 베트남서 접속 가능해졌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MMORPG '메이플스토리'가 베트남에서 플레이가 가능하게 됐다. 

 

8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 5일 메이플스토리 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 제한지역을 공지했다. 

 

이번 공지에서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지역 제한지역에서 해제되며 베트남에서도 10여년만에 다시 메이플스토리 글로벌서버에 접속할 수 있게 됐다. 

 

넥슨은 지난 2008년 현지 파트너사인 비나게임과 함께 메이플스토리의 베트남 서비스를 시작한바 있다. 

 

그러던 지난 2010년 9월 14일 넥슨과 비나게임 간의 서비스 계약이 연장되지 못했고 서비스가 종료됐다. 

 

이후 넥슨은 베트남 IP를 통한 글로벌 서버 접속도 제한하며 베트남에서 메이플스토리를 플레이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서 일각에서는 2010년 강화된 베트남의 게임규제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어왔으며 또다른 한쪽에서는 넥슨과 비나게임 간의 계약이 있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제한리스트 해제로 10년만에 베트남에서도 메이플스토리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동안 메이플스토리를 플레이하고 싶어하는 베트남 유저층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제한 해제로 베트남 유저층을 메이플스토리로 다시 유입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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