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동남아 기반 모빌리티 '타다' 시리즈A 투자

지난해 파트너십 맺은데 이어 투자까지
모빌리티 맞춤형 금융 상품·서비스 개발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은행이 동남아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진행한 타다 시리즈A 투자에 신한은행이 참여했다. 투자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과 타다는 모빌리티 서비스 맞춤형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신한은행은 타다를 운영하는 엠블랩스(MVL)와 작년 6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차량 요금 결제 등 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금융 상품, 서비스를 공동 기획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지난해 말 전자지갑 서비스를 출시했다. 신한은행이 전자지갑 솔루션을 개발해 엠블에 제공하고, 엠블은 신한은행 전자지갑을 타다의 최우선 결제 수단으로 지정한다.

 

앞으로 양사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차량, 거래, 운행, 위치 정보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오토론, 소액신용대출 상품 등 맞춤형 금융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엠블은 싱가포르와 캄보디아, 베트남에서 차량호출 타다를 운영하고 있다. 타다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수수료가 없는 차량호출 서비스다.

 

엠블은 한국인 우경식 대표가 설립했다. 모빌리티 사업 관련 규제 장벽이 낮은 동남아에서 먼저 서비스를 선보였다. 2018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베트남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현재 50만명의 이용자와 8만명의 운전기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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