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베트남전력공사와 사업 협력 체결

투자·재무 자문·연구 개발 등 협력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이 베트남전력공사(EVN)와 투자 기회 모색 및 사업 개발에 협력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 베트남법인 미래에셋베트남과 베트남전력공사 자회사인 EVN파이낸스는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사업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사업 협력 계약을 맺었다.

 

양사는 투자·재무 자문, 연구 개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 사업 개발에 참여할 때 각 사의 전문성을 공유한다.

 

EVN파이낸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을 비롯해 해외 투자자들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미래에셋 역시 베트남 사업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은 미래에셋의 핵심 진출국 가운데 하나다. 미래에셋베트남은 2007년 12월 설립된 베트남 최초의 외국계 증권사다. 지난해 베트남 파생상품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베트남 남부 껀터와 호찌민에 새로 지점을 열며 지점 수를 8개로 늘렸다.

 

자본금은 5조4560억동(약 2900억원)으로 베트남 사이공증권(SSI)에 이어 두 번째로 덩치가 크다. 미래에셋베트남은 지난해 순이익 184억원을 거두며 전년보다 2배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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