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배당주 투자자에 인기…이유는?

지난 12개월 순이익의 22% 배당
5년간 주당순이익 매년 35% ↑

 

[더구루=홍성환 기자] KTB투자증권이 배당주 투자자에게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호주 투자 분석 사이트 심플리월스트리트는 27일 "KTB투자증권은 낮고 보수적인 배당성향을 보이고 있다"며 "배당 이력은 우리가 기대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실적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플리월스트리트는 "KTB투자증권은 지난 12개월 동안 순익의 22%를 배당금으로 지급했다"며 "배당 성향은 낮은 수준이지만, 배당금이 전체적으로 이익에서 충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KTB투자증권은 최근 주당 150원을 배당하기로 했다"며 "배당금이 성장했지만 배당 역사가 짧기 때문에 두고 봐야 한다"고 했다. KTB투자증권은 올해 18년 만에 보통주 주주를 대상으로 배당했다.

 

심플리월스트리트는 "KTB투자증권은 지난 5년간 주당순이익이 연간 35% 증가했다"며 "주당순이익 증가는 장기적으로 배당 투자를 유지하거나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회사가 이 이익을 효과적으로 재투자할 수 있다면 투자자 관점에서 이상적이다"고 덧붙였다.

 

KTB투자증권은 지난 3월 주주 총회에서 주주 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KTB투자증권은 30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또 상환전환우선주(RCPS) 2종 상환 등 재무 구조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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