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몬테레이 스포츠카 챔피언십 메인 스폰서…N라인 총출동

9월 4-6일 미국서 개최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N브랜드를 앞세워 북미 유명 모터스포츠 대회 메인스폰서로 나선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법인은 28일(현지시간) 국제 모터스포츠협회(IMSA, International Motor Sports Association)와 몬테레이 스포츠카 챔피언십 메인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회명칭도 '현대 몬테레이 스포츠카 챔피언십'으로 변경된다. 대회기간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이다

 

현대차는 자사의 고성능 브랜드인 'N브랜드'를 이번 대회 전면에 내세운다는 계획이다. . 

 

현대차는 벨로스터 N,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N라인, 쏘나타 N라인 등의 차량 포트폴리오를 대회 내내 방송 등에 노출될 수 있도록 전시할 계획이다. 

 

대회는 NBCSN를 통해서 중계될 예정으로 트랙 곳곳에 있는 현대차 N브랜드 로고와 현대차의 이름이 지속적으로 노출돼 상당한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인 'N'모델은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기준 N 모델 출시 이후 국내 판매는 2103대에 그쳤으나 해외의 경우 2만8334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각종 모터스포츠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이 'N브랜드'의 해외에서 조기 안착된 배경으로 판단, 모터스포츠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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