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자들이 재택근무에 적응하는 방법

매일 독특한 의상 선보이는 '넷마블' 직원들 화제

[더구루=홍성일 기자] 게임 개발자들이 코로나19 유행으로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재택근무 가운데 보여주는 모습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으로 재택근무를 하는 회사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게임 개발자들도 각자의 공간의 게임 개발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러면서 벌어지는 독특한 상황들이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고 있다. 

 

'돈틀리스'를 개발한 캐나다의 게임 개발사 '피닉스 랩'의 한 그래픽 디자이너는 GIF 파일을 이용해 재미있는 영상 채팅을 완성했다. 

 

해당 개발자는 일을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촬영해 GIF 파일로 만들어 계속해서 작동하게 만들어뒀다. 

 

그리고는 자리를 비웠다가 책상 밑에서 얼굴을 빼꼼 내밀면서 나타나 직장 동료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피닉스 랩은 영상 채팅 앱을 이용해 여성 직원들을 위한 모임을 여는 등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의 한 직원도 동료들을 위해 매일 독특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런 상황들 외에도 화상 채팅 중 아이들이 끼어들거나 알몸으로 집안을 뛰어다니는 모습 등이 잡히는 등 아이들이 잡히는 빈도가 늘어나면서 '아이들이 동료처럼 느껴진다'는 증언도 이어지고 있다.

 

일을 방해하는 애완동물들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넷마블에서 근무하는 한 개발자는 자신의 고양이가 집사(?)가 일하는 모습을 참지 못하고 노트북 위에 자리를 잡은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공유해 화제가 됐으며 또 다른 직원은 강아지가 업무를 방해하는 모습을 올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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