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주가 상승 기대감 확대…해외기관 "더 오른다"

5월 한달간 7%↑…6월 들어서도 상승세 지속

 

[더구루=홍성환 기자] 포스코케미칼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해외 투자분석 사이트들이 당분간 우상향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 주가는 종가 기준 지난 4월 29일 5만1800원에서 5월 29일 5만5500원으로 한달새 7% 넘게 상승했다. 6월 들어서도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4일 장중 한때 6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해외 투자 분석 업체들은 당분간 이러한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해외 자본시장 전문 사이트 스토코피디아는 "회사 애널리스트 가운데 6명은 매수, 4명은 보유를 추천했고, 매도를 추전한 애널리스트는 단 한 명도 없었다"며 "이는 포스코케미칼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임을 보여준다"고 했다.

 

호주 투자분석 사이트 심플리월스트리트도 "포스코케미칼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3%로 업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특히 지난 5년간 순이익 성장률이 25%에 달했다"고 했다. 이어 "포스코케미칼의 3년 평균 배당 성향이 20%로 낮은 수준이지만 회사 성장을 위해 수익을 재투자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달 코스피200지수에 신규 편입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편, 포스코케미칼 1분기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160억원으로 전년 같은 때보다 27.2% 감소했다. 순이익도 56.7% 줄어든 32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9.1% 증가한 3875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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