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경상용차 '캉구' 신규 트림 출시…한국 출시 가능성은?

'르노 신형 마스터' 2종 출시 등 국내 경상용차 속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르노가 전기 경상용차 모델인 캉구의 새로운 트림을 추가하며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국내 출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르노는 전기 경상용차 모델인 캉구 Z.E의 '비즈니스+' 트림을 추가했다. 

 

르노는 이번 비즈니스+ 트림을 출시하며 기존 전기차의 장점인 탄소배출 문제 해결과 더불어 운전자 편의성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했다. 

 

새롭게 출시된 비즈니스+ 트림은 1만9836유로부터 구매할 수 있는데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 비해 600유로 정도 더 비싼 가격이다. 

 

하지만 르노는 "1700유로 이상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것과 같다"고 말하며 기존 트림보다 가성비면서도 더 우월하다고 밝혔다. 

 

캉구 비즈니스+에 33kWh 배터리팩이 장착돼 한 번 충전시 약 230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2가지 버전으로 주문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금융 서비스도 제공해 처음 3개월 동안은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임대해 사용할 수도 있다. 

 

캉구국내 출시 관련, 르노삼성차도 경상용차 국내 시장의 추이를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전기 경상용차 시장의 성숙도가 캉구 국내 출시의 '가늠자'가 되기 때문이다.

 

앞서 르노삼성차는 지난 3월  '르노 마스터'의 부분변경 모델인 '르노 신형 마스터' 2종을 국내 출시하고, 경상용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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