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유럽서 고성능 라인업 'i10 N라인' 추가

25000만원대 출시 독일 시작으로 유럽 판매 확대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라인업인 'i10 N라인'이 출격한다. 초형차에 불구, 가격이 2500만원에 달해 수익성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유럽권역본부는 10일(현지시간) 유럽 전략형 소형차 모델인 'i10'의 고성능 모델인 'i10 N라인' 가격을 발표했다. 'i10 N라인'은 1만8790유로(약 2546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현대차는 'i10 N라인'을 독일을 시작으로 오는 7월부터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i10 N라인'은 지난해 9월 2019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됐으며 기존의 i10의 내외장 디자인에 N브랜드 감성을 더해 더욱 스포티한 감성을 가지게 됐다. 

 

전면에는 재설계된 범퍼와 그릴이 장착되며 N라인 로고도 부착되며 LED 주간 주행등으로 'i10 N라인'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옆면에서는 C필러에는 빨간색의 i10 엠블럼이 부착됐으며 16인치 알로이 휠이 장착돼 스포티함을 살렸다. 후면에는 트윈 머플러 팁, 스키드 플레이트와 디퓨저 등이 장착됐다. 

 

실내에는 N브랜드 스티어링 휠 및 기어 변속 레버가 적용됐고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준 에어벤트, 금속 페달, 스포티한 시트도 눈에 띈다.

 

이번에 출시되는 'i10 N라인'에는 최고출력 100마력, 최대토크 17.5kg.m의 1.0 T-GDI 엔진이 장착돼 강력한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i10 N라인'은 전장 3675mm, 전폭 1680mm, 전고 1483mm의 크기를 가졌으며 5가지 색상을 제공하고 투톤 지붕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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