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카메라 6개 달린 '헥사 카메라폰' 개발하나

지난해 12월'디지털 사진 촬영을 위한 다중 카메라 작동 장치 및 방식' 특허 출원
화소 이어 센서 업그레이드…보케 효과 적용된 파노라마 사진 촬영 가능

사진소스 : https://nl.letsgodigital.org/smartphones/samsung-galaxy-smartphone-cameras/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후면에 카메라 6개가 달린 스마트폰 특허가 공개되며 후면 헥사 카메라폰이 출현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12월 6일 출원한 '디지털 사진 촬영을 위한 다중 카메라 작동 장치 및 방식'이라는 제목의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에는 5개의 광각 카메라와 1개의 줌 카메라가 장착된 헥사 카메라 스마트폰의 디자인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삼성전자가 '어레이 카메라'를 적용해 다양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을 적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어레이 카메라는 여러개의 이미지 센서로 사진을 찍은 후 초점 등을 바꿀 수 있는 기능을 가진 카메라 기술이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더욱 좋은 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다. 

 

또한 고정된 이미지 센서가 아닌 사선으로 움직일 수 있는 틸팅 이미지 센서를 적용해 '보케 효과'가 적용된 파노라마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보케 효과는 초점을 맞춰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닌 블러 처리가 된 듯한 사진을 찍는 것을, 파노라마 보케는 피사체는 포커스가 맞고 주변은 블러처리가 된 듯한 파노라마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이렇게 되다보면 현재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화소경쟁에서 넘어가 낮은 화소로도 고화소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3200만 화소 카메라 4개로 사진을 찍어 후처리를 통해 1억화소가 넘는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기술이 가능하며 여러개의 카메라로 촬영하다보니 높은 프레임의 영상도 촬영할 수 있게 된다. 

 

어레이 카메라는 이런 장점뿐 아니라 단점도 존재한다. 우선 카메라의 개수가 늘어나고 틸팅 기능을 넣다보니 카메라 하우징 자체가 두꺼워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틸팅 이미지 센서가 장착된 스마트폰을 출시할 지는 알 수 없다"며 "추후 스마트폰 업계는 지금까지의 화소가 아닌 이미지센서의 크기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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