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백악관 옆 '1750K' 빌딩 830억원 리파이낸싱

부채 상환 목적…JLL캐피탈, 자금조달 주선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의 '1750 K 스트리트' 빌딩 대출 상환을 위한 리파이낸싱을 진행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은 K스트리트 빌딩에 대해 6850만 달러(약 830억원) 리파이낸싱(재대출)을 완료했다. JLL캐피탈이 자금 조달을 주선했다.

 

미래에셋운용은 리파이낸싱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부채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15년 이 빌딩을 1억1500만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사학연금·신한은행 등이 참여했다.

 

1750K 스트리트 빌딩은 연면적 2만㎡ 규모, 지하 4층~지상 12층 건물이다.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 CBD(중심업무지구) 중심부에 있다. 백악관과도 가깝다.

 

현재 법무법인 슈나이더, 해리슨, 시걸 & 르위스(Schnader, Harrison, Segal & Lewis)와 페더럴 프랙티스 그룹(Federal Practice Group) 등이 입주해 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