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인도 창업보육기관과 제휴…韓 스타트업 진출 지원

인도 'T-허브'와 MOU…2개월 지원 프로그램 가동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이 인도 최대 창업보육기관인 T-허브(HUB)와 한국 스타트업(초기벤처기업)의 인도 진출을 지원한다.

 

KOSME는 16일(현지시간) 인도 T-허브와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에게 인도에서의 사업 기회와 현지 시장 이해, 고객 접근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라비 나라얀 T-허브 대표는 "한국은 시간이 흐를수록 매우 강력한 스타트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T-허브와 KOSME의 협력은 가치 있는 한국 스타트업에게 국제 시장 접근을 제공하고 주요 이해 관계자와의 연결을 촉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T-허브는 한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개월 기간의 엑셀러레이팅(보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도 시장 맞춤형 비즈니스와 투자자 연결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제품과 사업 모델 개선을 위한 지원도 제공된다.

 

KOSME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바탕으로 한국 스타트업에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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