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운지에서 즐기세요" CJ푸드빌, '빕스 프리미어'로 목동 상권 잡는다

빕스 오목교·목동점 폐점 후 '빕스 프리미어' 오픈
상권 및 고객 특성에 최적화된 서비스 확대

 

[더구루=길소연 기자] CJ푸드빌이 최근 철수한 서울 목동 상권에 재도전한다. 이번에는 목동 상권 특성을 고려해 특화 매장인 '빕스 프리미어'(VIPS Premiere)를 내세워 고객몰이에 나선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다음달 18일 서울 양천구 목동 41타워에 빕스 프리미어를 오픈한다. 기존 오목교점과 목동점 등 지난해 2곳을 정리하고 빕스 프리미어로 리로케이션하는 것.

 

신규 목동점은 앞서 삼양그룹이 외식사업을 철수하면서 폐점한 패밀리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가 있던 자리다.  CJ푸드빌은 이곳에 스카이 라운지 형식으로 프리미어 매장을 오픈해 목동 상권과 소비자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빕스 프리미어는 브랜드 론칭 때부터 근간이 된 프리미엄 요소를 극대화해 현재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재해석한 빕스 플래그십 매장이다. 최상급 프리미엄 스테이크에 로티세리에서 천천히 구워 낸 치킨과 포크, 화덕에 바로 구운 피자와 타파스 등을 선보여 풍성함을 더한 게 특징이다. 

 

빕스는 지역 상권과 고객 특성을 고려한 특화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 빕스 1호점인 등촌점의 경우 빕스 프리미어로 탈바꿈했으며, 광주 '광천점'을 리로케이션하고, 안양 '비산점', 인천 '예술회관점'을 리뉴얼해 '빕스 프리미어'로 선보인다. 또 '어린이대공원점'과 광주 지역의 '광주 상무점', '광주 충장로점'을 '테이스트 업'으로 새단장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특화 매장으로 변신에 성공한 계산점, 합정역점, 아주대점 등에 이어 앞으로도 급변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변화와 혁신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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