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바게뜨, '서머 라인' 美 대거 출시…코로나 정면 돌파

배달, 픽업 서비스 등 언텍트 마케팅도 강화

 

[더구루=길소연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미국에서 새로운 서머라인을 대거 선보이고 여름 시즌 공략에 나선다. 특히 신메뉴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배달과 픽업 서비스를 강화, 코로나19 여파를 언텍트로 정면돌파한다는 전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전 매장에서 새로운 여름 메뉴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베이커리와 음료, 스낵에 거쳐 총 10여종에 달한다. 

 

베이머리 라인은 △레인보우 케이크 △딸기 요거트 케이크 △킹 크림 도넛 △미니딸기잼롤 △카스테라 크럼프 고구마빵으로 여름 시즌을 겨냥한 제품이다.

 

레인보우 케이크는 크림 치즈와 부드러운 크림으로 채워진 6 가지 색상의 스폰지가있는 6층 케이크다. 딸기 요거트 케이크는 딸기 요거트 소프트 크림과 딸기 퓨레로 채워진 3 층 딸기 케이크이며, 킹크림도넛은 바바리안 크림을 가득 채운 소프트도넛이다.

 

또한 스낵과 음료 라인도 보강됐다. 닭가슴살과 리코타 치즈로 만들어진 치킨 리코타 샐러드와 훈제연어 샐러드 딸기복숭아 아이스티 등이 서머 메뉴로 등장한다는 것.

 

특히 파리바게뜨는 배달과 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시그니처 케이크와 페이스트리, 샌드위치, 샐러드, 음료 라인이 대상이다. 아울러 파리바게뜨 리워드 앱을 통해 상품 구매 시 포인트 적립과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대런 팁턴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로 현재 전례없는 상황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파리바게뜨는 계절별 메뉴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새로운 페이스트리, 샐러드, 여름 제철 음료를 포함한 서머라인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여름 신메뉴로 미국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05년 10월 LA에 파리바게뜨 1호점을 연 뒤 동부 뉴욕과 서부 LA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뉴욕 맨해튼, 보스톤 등 주요 지역에 8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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