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라면세점, 네덜란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리츄얼스' 론칭 

아시아시장 입지 구축…온·오프라인 판매 채널 강화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유럽 네덜란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리츄얼스'를 론칭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은 리츄얼스 브랜드를 입점시킨다. 리츄얼스가 한국 유통업체 SE 인터내셔널과 파트너십을 맺고 아시아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과 오프라인 소매 환경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있다. 
 
닐 에버트 트래블 리테일 디렉터는 "홍콩은 코로나19 사태와 정치적 불안정 등으로 긴장 상태"라며 "긴장이 완화되면 리츄얼스는 아시아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리츄얼스는 향후 호텔과 항공사를 위한 편의시설 사업뿐만 아니라 다운타운 면세 부문에서도 입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면세점 등) 어메니티 구성은 곧 강력한 브랜드 구축의 경로"라며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고, 반복 구매를 유도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리츄얼스는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인의 삶에 쉼을 주어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조향사들이 정성스럽게 디자인하고 구성한 고급스럽고 매력적인 향을 다양한 바디케어 & 스킨케어 등 라이프 스타일 전반을 아우른다. 

 

2000년 네덜란드에서 처음 시작되어 유럽 전역 및 미주 지역에 론칭,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전세계 74개국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리츄얼스는 아시아시장에서 유럽을 다녀온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 났다가 지난해 말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용산점, 롯데인터넷면세점, 신라인터넷면세점에 론칭하면서 다수의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시그니처 아이템인 포밍 샤워 젤은 휘핑 크림처럼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과 은은한 향기가 매력적이며, 벨벳처럼 부드러운 텍스쳐를 특징으로 하는 바디 크림은 보습감이 탁월하여 세대를 아우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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