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인도 전략 모델 '쏘넷' 랜더링 이미지 공개

8월 7일 인도서 월드 프리미어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인도 전략 소형SUV 모델인 '쏘넷'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23일(현지시간) 기아차 인도권역본부는 기아차 특유의 호랑이 코 그릴을 앞세운 '쏘넷'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고, 인도 시선 잡기에 나섰다. 기아차는 쏘넷을 출시해 소형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쏘넷에 기아차 특유의 대담하면서 역동적인 디자인 DNA를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매력을 동시에 갖는 차량을 만들어냈다.

 

또한 인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만들어낸 만큼 디자인 곳곳에 인도 곳곳에서 영감을 얻는 부분들이 적용됐다. 

 

쏘넷은 오는 8월 7일 쏘넷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3분기 중 판매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인도 자동차 시장의 주요 부문으로 떠오른 4미터급 소형 SU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대차 '베뉴'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쏘넷'을 준비해왔다. 

 

현재 인도 소형 SUV시장은 현대차의 '베뉴'를 비롯해 △타타 '넥슨' △마루티 스즈키 '브레자' △마힌드라 'XUV 300' △포드 '에코스포츠' 등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기아차는 쏘넷의 연간 판매량을 7만대로 목표하고 이미 인도 자동차 시장 최고 인기 모델이 된 셀토스와 함께 인도 시장 판매를 이끌어 가는 '볼륨 모델'로 자리잡게 한다는 계획이다. 

 

쏘넷 가격은 70만루피(약 1120만원)에서 120만루피(약 1920만원) 사이에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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