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유럽서 블루링크 업그레이드…i30 페이스리프트 첫 적용

9월 부터, 모든 블루링크 차량 대상 업데이트 진행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에서 커넥티드카 기술인 '블루링크'의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i30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최초 적용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블루링크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하고 오는 9월 부터 블루링크가 장착된 전 차종에 대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업그레이드 된 블루링크는 클라우드 기반 교통 예측 기능인 '커넥티드 라우팅 기술'이 적용되는 등 기능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커넥티드 라우팅 외에도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파란색 아이콘과 검정색이 조합된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됐으며 다크모드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차량을 주차하고 나서도 목적지까지 걸어가는 길을 안내하는 '라스트 마일 네비게이션'도 추가됐다. 사용자 프로필 등록 시스템도 2개의 기본계정과 1개의 게스트계정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유럽 내 75개 주요도시의 주차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라인업 전반에 걸쳐 블루링크를 성공적으로 출시해왔다"며 "최첨단 블루링크 플랫폼을 더욱 확장해 현대차가 고객들에게 최첨단 기술을 제공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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