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모빌리티 멤버십' 인도서 론칭…'포스트코로나' 대비

레브와 줌카 등 20개 파트너사 합류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급변하는 인도 모빌리티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핵심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모빌리티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한다는 전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권역본부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원스톱 솔루션인 '현대 모빌리티 멤버십'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모빌리티 멤버십'을 통해 현대차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자동차 액세서리는 물론 렌트, 기사 서비스, OTT 플랫폼에 대해 다양한 혜택과 할인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레브와 줌카, 어비스, 가나, 지5, OYO 등 현지 20여개의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모빌리티 멤버십 서비스를 3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했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히 차량을 사고 파는 것을 넘어선 '모빌리티' 업체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인도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이번 서비스는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솔루션을 통해 현대차는 자동차 분야를 넘어 고객들의 평생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우리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오래 지속되는 긴밀한 관계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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