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사계절용 '키너지 올 웨더' 내세워 미국 공략

미국 이어 전 세계 출시 예정
올 연말 미국서 Kinergy 4S2 프로모션 진행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사계절용 타이어인 '키너지 올 웨더'를 내세워 미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공략 대상지역을 확대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아메리카는 1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에서 눈길, 빗길 운전에 안전한 '키너지 올 웨더'(Kinergy 4S2)를 선보였다. 미국 사계절용 타이어 비중이 10%대로 성장하자 '키너지 올 웨더'를 통해 교체용 타이어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한국타이어는 '키너지 4S2'는 15~20인치 사이즈로 총 45개 모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6만 마일 트레드웨어 보증을 제공하며, 딜러의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연말 '키너지 4S2'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키너지 4S2'는 일반 사계절 타이어보다 젖은 노면과 눈길에 더 강한데다 계절마다 타이어를 교체하지 않아도 돼 경제적으로도 부담없다. 

 

특히 겨울철 도로에서도 안정감을 선사한다. 피치(Pitch) 수의 증가로 2개의 서로 다른 3D 커프가 적용돼 고속 주행시 안정적 핸들링을 제공하고 비정상적 마모를 최소화한다. 눈속에서도 강한 제동력을 잃지 않는 비결이다. 

 

여름철 빗길에도 끄덕없다. 여름철 타이어가 빗길 위를 지나도 미끄러지지 않으려면 타이어의 표면, 즉 트레드(Tread) 패턴을 이루는 홈 사이로 물이 잘 빠져나가야 하는데 '키너지 올 웨더'는 가로 방향 홈을 넓고 높은 각도로 배열해 배수 능력을 월등히 높였다.

 

커티스 브리슨 미국법인 부사장은 "딜러 입장에서는 '키너지 4S2'는 일년 내내 판매할 수 있고 겨울에도 주행 능력이 뛰어 나 매우 매력적인 라인업"이라며 "향후 미국을 넘어 전 세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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