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시티 자양, '한강조망권‧더블역세권' 대단지 건설추진

[더구루=김병용 기자] 최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리버시티 자양 지역주택조합 추진 위원회는 '리버시티 자양'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들어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리버시티 자양'은 지하 2층~지상 20층, 17개동, 545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향후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736가구로 추진될 계획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단지 인근 삼성동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95만8644㎡ 부지에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인 서울국제교류 복합지구가 추진 중이다. 2026년 완성되는 서울 국제교류 복합지구는 약 264조8000억 경제효과와 121만5000명 고용창출, 1조5000억 세수 증가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이 단지와 인접하고 롯데백화점, 스타시티몰, 이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이 생활인프라를 구성하는 등 장점이 산재해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광진구 자양동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추진되면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수요자의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는 지역주택조합이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서울, 인천,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 이하 1주택 소유자면 누구나 공급받을 수 있고, 치열한 청약 경쟁을 거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즉, 청약가점제 확대로 당첨이 어려워진 3040세대 청약 포기자들이 청약가점이 필요 없으면서 주변 개발호재가 많은 곳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것이다.

 

단지 관계자는 "최근 재개발·재건축 규제로 도심 새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면서 집값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청약통장 없이 강남권 생활권 아파트에 입성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주택홍보관은 코로나19 예방과 방문자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광진구 광나루로에 있는 홍보관 방문 전 대표 전화번호로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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