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월드 오브 드래곤네스트', 베트남 사전등록 시작…동남아 흥행 이어간다

동남아서 이미 수백만 명의 유저 확보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이 동남아시장에서 퍼블리싱하고 있는 '월드 오브 드래곤네스트(WOD)'가 그 범위를 베트남으로 확장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WOD의 동남아 퍼블리싱을 맡고 있는 넥슨 타일랜드가 베트남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드래곤네스트의 IP을 기반해 WOD는 오픈월드 MMORPG로 논타겟팅 전투시스템에 따른 컨트롤과 수많은 스킬의 조합들을 짤 수 있어 호평을 받았다. 

 

WOD를 개발한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지난해 6월 동남아 지역 서비스를 위해 넥슨 타일랜드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지난 1월 8일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5개국에서 WOD를 출시하며 동남아 시장에 진출했다. 

 

WOD는 MMORPG 인기가 높은 동남아 지역에서 독특한 오픈월드 시스템과 손맛좋은 액션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어 수백만 명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MMORPG의 인기가 높고 시장 규모도 동남아 내 4번째에 위치하는 베트남 시장이 열리게 되면 WOD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지 관계자는 "WOD가 까다로운 액션 RPG 유저들도 만족시킬 수 있을만큼의 게임성을 보유했다"며 "그런 유저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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