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인도 전략 모델 쏘넷 '중박 넘어 대박'…매일 1천대씩 예약

고객 대기 시간 평균 6개월 예상…엔트리 1천만원 가격 정책 '호평'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의 인도시장 전략 모델인 소형 SUV '쏘넷'이 중박을 넘어선 대박 성적이 기대된다. 엔트리 모델 가격이 1000만원 수준인 전략적인 가격 정책에 힘입어 매일 1000건씩 계약되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가 지난 18일 쏘넷을 공식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가운데 사전 예약건이 이미 2만5000여건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 18일 이후 하루 1000여건씩 계약되는 등 흥행 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차량 출고 까지 고객 대기 시간은  6개월 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흥행은 전략적 가격 정책에 따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기아차는 쏘넷의 최하위 트림의 시작 가격을 67만1000루피(약 1060만원)에 책정했으며 최상위 트림도 119만9000루피(약 1895만원)에 정했다. 

 

이는 경쟁 모델인 마루티스즈키 브레자의 가격(1160만~1800만원)과 비교할 때 최하위 트림은 100만원이 저렴한 반면 최고위 트림은 100만원 정도가 비싸지만 쏘넷 인테리어와 주행 성능을 감안하면 가격경쟁력에서 우위에 있다는 평가다.

 

특히 10.25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해 커넥티드카 기술, Bose 사운드 시스템, 전동 선루프, 통풍 시트 등 편의 기능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지에서는 합리적인 가격 정책과 높은 품질로 '쏘넷 매직'을 예상하고 있다. 기아차는 연간 판매 목표 7만대로 정하고 셀토스와 함께 '볼륨 모델'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쏘넷은 '메이드 인 인디아(Made in India)' 핵심 모델로 인도 아난타푸르 공장에서 생산, 전세계 70개국에 수출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넷의 가격 경쟁력에 힘입어 하후 1000대에 달하는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며 "쏘넷의 흥행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 기아차는 마루티스즈키와 현대차에 이어 인도 판매 순위 '톱3'에 안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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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자베즈파트너스, 中 칭다오에 AI 혁신밸리 추진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자베즈파트너스가 중국 칭다오 인공지능(AI) 혁신밸리 조성 사업에 투자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베즈파트너스는 중국 칭다오렌주홀딩스와 합작사를 설립해 AI 혁신밸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 투자액은 2억4000만 달러(약 2700억원)다. 두 회사는 스마트 기술, 과학기기, 고부가가치 제조업 등 3대 주요 산업에 중점을 둔 4.0세대 첨단 스마트 산업단지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자베즈파트너스는 2009년 출범한 사모펀드 운용사다. 골드만삭스 출신 한국계 미국인 박신철씨와 제일은행 출신 최원규씨가 설립했다. 두 사람 모두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고, 현재 MG손해보험 출신 권철환 대표가 이끌고 있다. 지난 2009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을 매각할 당시 인수전에 참여해 이름을 알렸다. 2011년 말 현대증권 지분 9.54%를 매입해 2대 주주에 오르기도 했다. 2016년 1월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자베즈파트너스는 2013년 MG새마을금고, 대유에이텍 등과 사모펀드를 구성해 MG손해보험을 설립했고, 그린손해보험의 계약을 이전받아 영업을 시작했다. 인수 이후 경연난을 겪으면서 올해 초 JC파트너스에 경영권을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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