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6세대 M3·M4 전격 공개…확 커진 키드니 그릴 '눈길'

최대출력 503마력 트윈 터보 엔진 장착

[더구루=홍성일 기자] BMW를 대표하는 스포츠카 라인업인 M3와 M4의 신형이 공개됐다. 확장된 키드니 그릴을 적용, BMW 고유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조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BMW는 M3와 M4의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 BMW는 이들 모델을 내년 상반기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BMW M3와 M4는 최근 출시된 7시리즈와 X7 등에 장착돼 이슈가 됐던 새로로 길어지면서 크기가 커진 키드니 그릴이 적용됐다. 이에따라 공기흡입량도 증가, 엔진 냉각 효율이 높아지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또한 루프도 경량화와 무게중심을 위해 카본 소재로 제작됐고 후면부는 에어벤트와 디퓨저를 재설계해 공기역학적 성능을 높였다. 

 

눈에 띄는 것은 BMW의 새로운 S58 트윈 터보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이 적용됐다는 점이다. 해당 엔진의 최고출력은 473마력을 자랑하며 6단 수동변속기와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작동된다. 

 

컴패티션 모델의 경우에는 최고출력이 503마력으로 늘어나고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도 선택할 수 있다. 

 

BMW는 이들차량을 내년 상반기부터 판매할 예정이며, 가격은 M3가 7만달러(약 8200만원), M4는 7만2000달러(약 8440만원)부터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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