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엔케어, 中 시장 본격 진출…'티몰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중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 통해 현지 건강식품 시장 교두보 마련
유명 왕홍과 협업 통해 중국 온라인 마케팅 강화 주력

 

[더구루=길소연 기자] 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엔케어가 중국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를 정식 오픈,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천호엔케어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종합 쇼핑몰 티몰에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천호엔케어는 티몰 전용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대표 건강식품을 선보이는 한편, 향후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입점 후 반응도 좋다. 천호엔케어가 운영하는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난 8월 오픈 이후 꾸준한 방문자수 증가세를 보이며 9월 한 달 간 주문량이 전월 대비 약 500% 이상 신장하는 등 현지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천호엔케어 베스트셀러 브랜드인 '하루활력' 제품 라인업을 비롯해 성장기 자녀들을 위한 '에치에치 배도라지', '초롱초롱 블루베리' 등이 현지인들의 큰 관심과 함께 브랜드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천호엔케어는 티몰 내 한국 브랜드 전용 쇼핑몰인 '티몰 한국관'에도 일부 제품을 입점했다. 티몰 한국관은 티몰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무역협회(KIT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운영되는 국가 전용 쇼핑몰이다. 천호엔케어는 건강기능식품 분야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 인지도 등을 인정받아 입점을 허가 받았다.

 

천호엔케어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영향력 있는 왕홍(중국 온라인 인플루언서)과도 손을 잡는다. 중국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매월 왕홍과의 협업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는 등 중국 내 온라인 마케팅 강화에 주력한다.
 
천호엔케어 관계자는 "중국 티몰을 통해 오픈한 '천호엔케어 플래그십 스토어'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11일 이커머스 최대 이벤트인 광군절까지 앞두고 있어 높은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천호엔케어는 앞으로도 양질의 건강식품을 기반으로 다양한 해외 유통채널을 개척해 글로벌 건강식품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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