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아시안컵 베트남-일본전 광고가격…‘월드컵 결승과 동급’

[더구루=홍성일 기자] ‘박항서 매직’과 함께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안컵 8강에 진출한 베트남의 축구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일본과의 8강 전 경기 광고 단가가 공개돼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베트남 텔레비전(Vietnam Television, TV ad)은 아시안컵 8강 베트남과 일본 전 광고 단가를 발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30초 광고의 가격은 8억 동(3904만 원)으로 16강 요르단전에 비해 2억동(976만원)이 증가했다.

10, 15, 20초 광고 금액의 경우 각각 4억동(1952만원), 4.8억동(2342만원), 6억동(2928만원)으로 요르단 전에 비해 각각 1억동(488만원), 1.2억동(585만원), 1.5억동(732만원)이 올랐다.
 

이 TV광고 단가는 2018러시아 월드컵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결승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AFF 스즈키컵 말레이시아-베트남 경기 당시 30초 광고 단가(9.5억동, 4636만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경기 중 나오는 자막광고의 경우도 1억동(488만원)이 증가한 2억동(976만원)이다. 또한 경기 중 나오는 광고도 10, 15, 20, 30초 각각 3.75억동(1830만원), 4.5억동(2196만원), 5.62억동(2742만원), 7.5억동(3660만원)으로 다른 아시안컵 경기의 10, 15, 20, 30초 광고 단가의 가격이 각각 3000만동(146만원), 3600만동(175만원), 4500만동(219만원), 6000만동(292만원)인 것에 비하면 엄청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기록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광고 단가는 베트남이 일본을 이기고 4강에 진출할 시 더 기록적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베트남과 일본의 8강전은 두바이에 위치한 라시드 알 막툼 경기장에서 한국시간으로 24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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