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관광공사와 함께 베트남서 '韓 체험 이벤트' 개최

베트남에 한국 관광 체험부스 마련…한국 관광·문화 소개 취지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가 베트남에서 한국 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센터 하노이는 한국관광공사(KTO)와 함께 오는 12월 6일까지 하노이 롯데센터 1층에 한국 여행 체험 부스를 마련한다. 

 

KTO 주최 프로그램으로 베트남 관광객에게 한국을 소개하고, 가상관광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베트남 관광객이 힘들자 직접 베트남에 한국 관광과 문화를 소개하는 부스를 마련해 한국 관광 체험을 돕겠다는 취지다. 

 

8주간 운영되는 체험 부스는 방문객들이 미니게임에 참가해 경품을 받고, 전통의상을 입어볼 수 있으며, 수공예 기념품을 만드는 법을 배운다. 또 가상현실(VR)을 통해 한국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말에는 사진전과 케이팝(K-POP) 커버댄스, 퀴즈쇼, 할로윈과 뺴빼로데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박종선 KTO 베트남 대표는 "한국 체험 프로그램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기획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더 많은 베트남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길 기대한다"며 관광객 유치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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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왕' 권혁, 5년 만에 초대형 원유운반선 발주…현대중공업 '2000억원' 수주

[더구루=길소연 기자] '선박왕'이라 불리는 권혁이 고문으로 있는 홍콩 해운사에서 현대중공업에 5년 만에 일감을 줬다. 유조선 선대 변경 전략에 따라 과거 수주 인연이 있는 현대중공업에 신조선 건조를 맡긴 것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최근 홍콩 시도쉬핑(Cido Shipping)으로부터 30만DWT급 초대형 원유운바선(VLCC) 2척의 건조일감을 확보했다. 계약 규모는 1억7700만 달러(약 2007억원) 수준이다. 현대중공업은 신조선에 스크러버를 설치해 오는 2022년 2척을 순차적으로 인도한다. 시도쉬핑은 현대중공업그룹과의 수주 인연을 바탕으로 이번 건조일감을 선박 중개인이 아닌 직접 조선소에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도쉬핑은 지난 2017년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에 유조선을 주문한 바 있다. 2015년 현대미포조선 4척과 현대삼호중공업 2척에 발주한 7500CEU급 자동차운반선 6척에 대한 계약을 해지하고, 유조선을 발주한 것. 당시 자동차운반선 시장 침체로 인한 선종 변경에 시도한 시도쉬핑이 현대미포와 현대삼호에 유조선 발주를 단행했다. 시도쉬핑이 현대미포에 발주한 PC선은 8척이고, 현대삼호중공업에는 VLCC 2척을 발주한 바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미 VLCC 인도를 완료했고, 현대미포조선은 유조선 6척을 인도하고, 다음달 7번째 선박을 전달한다. 마지막 선박은 오는 2021년 납기다. 시도쉬핑이 현대중공업그룹에 대형 유조선을 발주한 건 선대 확충 차원이다. 시도쉬핑은 VLCC 4척을 갖고있으며, 추가 확장을 계획 중이다. 시도쉬핑은 한국 선박왕이라 불리는 권혁이 1990년에 홍콩에 세운 선사다. 2000년대 들어 신축 주문을 늘려 대규모 선단 증설에 나서 최대 200척 이상 선박을 보유했지만, 세계적 금융 위기로 경영악화를 겪으면서 구조조정을 단행, 다수의 신조 발주 계약을 해지했다. 또 30대의 PC선을 다이아몬드 에스 쉬핑에 매각하기도 했다. 현재 75척의 선박을 소유 중이며, 이중 36척은 자동차 운반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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