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中, 한국산 폴리페닐렌 술파이드 반덤핑 조치…SK케미칼·도레이 '직격탄'

한·미·일·말련에 최대 220.9%
SK케미칼 32.7%,, 도레이첨단소재 26.4% 부과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상무부가 한국산 폴리페닐렌 술파이드(PPS) 제조사에 최대 46.8%의 반덤핑 조치를 부과했다. SK케미칼과 도레이첨단소재가 포함되며 수출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한국·미국·일본·말레이시아산 PPS에 대해 반덤핑 예비판정을 확정했다. 작년 5월 30일 조사를 시작한 지 약 17개월 만이다.

 

이들 4개 국가의 수입업자는 17일부터 22.3~220.9%의 보증금을 내야 한다. 한국의 경우 SK케미칼에 32.7%, 도레이첨단소재에 26.4%, 기타 회사에 46.8%가 매겨졌다.

 

상무부는 중국 관련 법규와 세계무역기구(WHO) 규정에 따라 조사한 결과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 반덤핑 조치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예비판정으로 SK케미칼과 도레이첨단소재 등 국내 회사들은 PPS 수출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PPS는 내열성과 내화학성, 기계적 특성이 우수한 고성능 열가소성 수지다. 인쇄회로기판, 광섬유, 나노복합체, 전자 부품 등에 주요 소재로 활용된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중국의 한국산 PSS 수입액은 2015년 3040만 달러(약 342억원)에서 2018년 1억1220만 달러(약 1260억원)로 급증했다. 4년 연속 증가하며 상승폭이 네 국가 중 가장 높았다. 2018년 수입액 기준 미국(1억7050만 달러·약 1920억원), 일본(1억4430만 달러·약 1620억원)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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