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모델 나이지리아산 자동차 '5선' 포함

현대차 i10, 기아차 옵티마 포함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의 모델이 나이지리아 언론이 선정한 '나이지리아 산' 자동차 모델 5선에 뽑혔다. 

 

31일 나이지리아 매체인 '디스데이'에 따르면 '2020년 메이드 인 나이지리아 자동차 톱5'라는 기사를 통해 나이지리아에서 생산되고 있는 베스트 차량 5개 모델을 소개했다. 

 

이 5개 모델 중에서는 현대차의 i10과 기아차의 옵티마(국내명 K5)가 포함됐다.

 

옵티마는 지난 2014년 라고스에 있는 조립공장에서 CKD(조립생산) 방식으로 생산되고 있다. 나이지리아에서 판매된 2.4L 엔진이 장착돼 200마력의 최고출력을 보여준다. 

 

디스데이는 옵티마가 나이지리아 어느 기아차 쇼룸에서나 구매할 수 있는 평균적이면서도 스타일시한 중형 세단으로 기아차의 대표 성공사례라고 평가했다. 

 

현대차 그랜드 i10은 나이지리아 최대 재벌인 '스탈리온'과 현대차가 손잡고 구축한 생산시설에서 CKD방식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투싼,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도 같은 공장에서 생산된다. 

 

그랜드 i10은 1.2L 4기통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은 75마력이며 2015년 출시 당시부터 나이지리아에서 가장 저렴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우아한 모델이라는 포지션을 가지고 가고 판매되고 있다. 

 

또한 유지 보수 비용이 저렴한 차량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나이지리아의 로컬업체인 이노손이 생산하는 '이노손 6490 A'와 푸조 301, 닛산 알메라 등이 5선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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