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캐나다서 베라크루즈 9426대 리콜

엔진 오일 누출 문제 발견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캐나다서 SUV모델인 '베라크루즈'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엔진에 장착된 교류발전기에서 엔진 오일이 누출되는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4일 캐나다 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차는 베라크루즈 9426대에 대한 리콜을 결정했다. 이번 리콜 대상은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생산, 캐나다에서 판매된 베라크루즈다.

 

해당 결함이 발생하면 차량 충전 시스템이 작동을 멈추고 표시등이 켜질 수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시 배터리 방전으로 엔진이 멈추고 다시 시동이 걸리지 않는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캐나다 교통부는 갑작스러운 방전으로 사고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통보시점과 리콜 방식에 대해서는 현대차의 검토가 완료되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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