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아시아 판매 '2위'…그룹 내 위상 'UP'

지난해 한국서 총 5만8393대 판매, 전년 동기 比 32.1% ↑
아시아 43개 국가 중 중국 다음 높은 판매고 기록 '눈길'

 

[더구루=윤진웅 기자] BMW코리아가 지난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높은 판매고를 기록, 그룹 내 위상을 높였다. 덩달아 국내 소비자들의 입김도 세질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지난해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총 5만8393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1% 상승한 수치다. 특히 아시아 43개 국가 중에선 중국에 이어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2위를 차지했다. 1위인 메르세데스-벤츠(7만6879대)의 차이는 1만8486대다. 전년인 2019년 양사의 차이가 3만3942대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1년 새 절반 수준으로 격차를 줄였다.

 

BMW그룹은 지난해 전 세계에서 총 232만4809대를 판매했다. 아시아 판매량은 총 98만4515대로 중국 판매량은 총 77만7379대(전년 대비 7.4%↑)에 달한다. 지난 1994년 중국 시장 진출 이래 최고 연간 판매 실적이라는 게 BMW그룹 측 설명이다.

 

BMW그룹은 4분기에는 성공적인 코로나19 대응으로 68만6069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전년 대비 약 3% 증가했다. 친환경차는 총 19만2646대를 판매, 전년 대비 31.8% 수직상승했다. 순수전기차로는 13%,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는 약 40%에 달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은 BMW그룹이 진출한 국가 중 5번째로 큰 시장으로 지난해 BMW코리아의 활약으로 국내 소비자의 혜택 역시 확대될 것"이라며 "본사측에서 주요 행사 등을 한국에서 개최하는 등 BMW그룹과 직접 소통할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BMW그룹은 BMW 5·6시리즈와 뉴 컨트리맨의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한국에서 개최하며 남다른 한국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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