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브랜드' 젠틀몬스터, 디저트 브랜드 '누데이크' 출시

서울에 플래그십 오픈…파격적인 비주얼 디저트 선봬

 

[더구루=길소연 기자] 안경과 선글라스를 선보이는 젠틀 몬스터가 디저트 브랜드를 출시한다. 디저트 브랜드 누데이크(NUDAKE)와 협업해 디저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것.

 

16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 몬스터'는 서울에 디저트 브랜드 '누데이크'를 출시, 파격적인 비주얼의 디저트를 선보인다. 도산공원 인근 '하우스 도산'에 위치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의 규모로 젠틀몬스터와 코스매틱 브랜드 탬버린즈가 함께 입점한다. 다음달 24일 정식 오픈한다. 

 

젠틀몬스터는 독특한 디자인의 선글라스와 안경 등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그동안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오다 이번엔 디저트 브랜드와 손을 잡은 것이다. 

 

누데이크는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의 타비 부츠, 디올(Dior)의 새들백 등 패션과 아트를 접목해 만든 디저트로 유명하다.

 

젠틀몬스터와 누데이크의 콜라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누데이크는 2019년 베이징 '마스 카페', 2020년 상하이 '오이스터 바'를 통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비주얼의 디저트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당시 젠틀 몬스터의 몽환적이고 개념적인 미학 시그니처를 디저트로 녹여냈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정식 오픈에 앞서 누데이크는 진한 말차 크림으로 채어진 블랙 페이스트리 크러스트 '피크 케이크', 흰색 나무 모양의 4단케이크 '파인콘', 검은색으로 덮인 안개 케이크 등을 선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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