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러시아 해운사에 LNG선 인도

2018년 17만4000㎡급 LNG선 3척 수주
지난해 2척 인도 후 마지막 선박 인도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을 러시아 해운사 소브콤플로트에 인도했다. 지난 2018년 수주한 3척의 LNG운반선 중 마지막 선박 인도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러시아 소브콤플로트에 17만4000㎡급 LNG운반선 'SCF 팀머맨(Timmerman)을 인도했다. 선박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쉘(Shell)이 용선한다. 

 

이번 선박은 현대삼호중공업이 수주한 3척 중 마지막 선박이다. 앞서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해 9월 동급 선박 SCF 바렌츠(Barents)를 전달 받아 쉘에 용선했고, 이보다 앞서 지난해 2월에 인도한 SCF 라 페루즈(La Perouse)를 인도해 프랑스 에너지기업 토탈에 용선했다. 

 

마지막 선박은 당초 지난해 말 인도 예정이었으나 인도 일정이 다소 지연됐다. 이번 선박 납품으로 현대삼호중공업은 3척의 선박을 모두 인도, 소브콤플로트와의 계약 이행을 완료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2018년 소브콤플로트로부터 최대 3척의 LNG 운반선을 수주했다. 당시 계약은 1척이 확정물량이고, 나머지 2척은 옵션 계약으로 체결했다. 옵션까지 모두 발주하면서 총 3척을 수주하게 된 셈이다. 

 

그동안 소브콤플로트는 현대삼호중공업에 세계 최초 LNG연료 추진 아프라막스 유조선을 발주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소브콤플로트가 현대삼호중공업에 신조 발주한 건 러시아 노바텍이 이끄는 아크틱(ARCTIC) LNG-2 프로젝트 때문이다. 노바텍은 야말 LNG 프로젝트 후속으로 추진하는 아크틱(ARCTIC) LNG-2 개발 사업에 추진하는데 소브콤플로트와일본 MOL을 아크틱 LNG-2 프로젝트 선주사로 확정했다. <본보 2020년 10월 30일 참고 '대우조선 건조' 아크틱 쇄빙 LNG선 용선처 확정>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2조 규모 쇄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도 이들이 용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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