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물산, 대만 타오위안공항 3터미널사업 2차 관문 통과

TIAC "삼성 컨소시엄 2차 통과, 28일 최종 검토 뒤 결과 발표"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물산이 대만 타오위안국제공항 제3터미널 토목공사 수주 2단계 입찰을 통과했다. 이에 최종 검토 단계만 남겨뒀다. 이르면 이달 중으로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타이위안국제공항공사(TIA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제3터미널 토목공사 2단계 입찰에서 삼성물산·룽공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최종 프레젠테이션 참여자로 선정했다. 이에 오는 28일 최종 검토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발표한다.

 

앞서 지난해 8월 삼성물산·룽공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일본 타이세이건설·콘티넨탈엔지니어링 컨소시엄 2곳이 1단계 입찰을 통과했다. 당초 지난달 초 2단계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이들 컨소시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를 이유로 일정 연기를 요청하며 한 달간 미뤄졌다. <본보 2020년 11월 27일자 참고 : '삼성물산 눈독' 대만 타오위안공항 3터미널 입찰 지연…"실무진 격리로 준비 부족">

 

타이위안국제공항공사는 오는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제3터미널을 오픈할 예정이다. 제3터미널 공사가 끝나면 연간 4500만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1979년 문을 연 타오위안공항은 대만 수도 타이베이 근교에 있는 국제공항으로 2017년부터 제3터미널 건설을 추진했다. 지난 2010년 2터미널 개장 이후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혼잡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잦은 설계 변경과 비용 증가 등의 이유로 터미널 착공 시기가 계속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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