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블루투스·와이파이 트랜시버' 컨트롤러 특허…지연속도 개선

2019년 7월 30일 출원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가 '블루투스 트랜시버'와 '와이파이 트랜시버'를 동시에 장착한 무선 컨트롤러 특허를 출원했다. 

 

미국특허청(USPTO)은 4일(현지시간)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19년 7월 20일 출원한 '다중 경로 무선 컨트롤러'라는 제목의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는 무선 컨트롤러에 블루투스 트랜시버와 와이파이 트랜시버를 동시에 장착해 지연시간을 감소시키는 기술을 담고있다. 트랜시버는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단말장치를 말한다. 

 

소니는 해당 컨트롤러 기술 개발의 배경으로 게임의 복잡성 증가를 뽑았다. 소니는 특허를 통해 "컴퓨터 게임과 시뮬레이션의 정교함이 증가함에 따라 플레이어는 더 좋은 성능을 요구하게 됐다. 그 중 하나는 입력과 화면 출력 사이의 지연시간 문제"라며 "무선 컨트롤러의 경우 무선 연결의 지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행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 아직까지는 적절한 해결책이 없다"고 기술개발의 이유를 밝혔다. 

 

소니는 무선 연결의 지연문제 해결을 위해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를 동시에 지원하는 컨트롤러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컨트롤러는 콘솔 혹은 컴퓨터에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로 동시에 연결되고 양쪽으로 모두 신호를 보내 더 빨리 수신되는 신호를 받아 조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해당 기술을 통해 더 지연시간을 감소시키게 된다면 타 플레이어와 경쟁하는 멀티플레이 모드에서 큰 효용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특허가 항상 실현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하지만 이 특허가 실현되면 경쟁을 주로하는 멀티플레이 모드에서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니는 최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11월 출시된 플레이스테이션5(PS5)가 2달여간 450만대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소니는 2020년 마지막 회계연도(2021년 1월~3월)동안 760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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