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7 에버 크라이시스, 무기 가챠 도입 예고

노무라 테츠야 디렉터 패미츠와 인터뷰서 밝혀

 

[더구루=홍성일 기자] 파이널판타지 7의 모바일 버전인 '에버 크라이시스'에 무기 가챠 시스템이 도입된다. 

 

일본의 게임전문 매체 '패미츠(Famitsu)'는 17일 스퀘어에닉스의 노무라 테츠야 디렉터와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노무라 테츠야 디렉터는'파이널판타지7: 에버 크라이시스'의 10개의 챕터로 구성돼 무료로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기 구입에는 가챠 시스템이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이널판타지7: 에버 크라이시스'는 파이널판타지7을 계승한 모바일 게임으로 2022년 iOS와 안드로이드에 출시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바에 따르면 파이널판타지7: 에버 크라이시스는 RPG로 이동시나 대화시에는 카툰풍의 캐릭터가 움직이는 것으로 표현되고, 전투시에는 8등신의 캐릭터로 표현되는 독특한 형태를 가진다. 스퀘어에닉스는 파이널판타지7: 에버 크라이시스가 챕터구조를 가진 싱글 플레이 모바일 게임이라고 말했다.

 

노무라 테츠야 디렉터는 "'파이널판타지7: 에버 크라이시스'가 파이널판타지7 퍼스트 솔져의 세계관을 가져올 것"이라며 "어디에서나 부담없이 파이널판타지7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스퀘어에닉스는 6월 10일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를 출시하며 내년까지 파이널판타지7 IP를 이용한 다양한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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