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적도기니 도시 인프라 사업 참여 저울질

삼성물산, 적도기니 부통령 만나 “인프라 프로젝트 적극 참여”
적도기니 부통령 “프로젝트 실행 위한 자금 조달 모색할 것”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물산이 적도기니의 도시 인프라 사업에 참여 의지를 나타냈다.

 

삼성물산은 24일 한국을 방문한 응에마 오비앙 망게 에콰토기니 적도기니 부통령을 만나 “고급 건설 및 도시 계획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인프라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에콰토기니 부통령은 “정부가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자금 조달 메커니즘을 모색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적도기니는 현재 ‘라파스 컨벤션 센터’ 사업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시장과 다기능 홀, 통합 서비스를 갖춘 4만9800평방미터 이상의 현대적인 인프라를 건설하는 것이 골자다.

 

적도기니는 이 사업을 통해 비즈니스 관광을 통한 경제 다각화라는 국가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수도가 될 시우다드데라파스를 회의, 박람회, 국제 행사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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