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이달 3~11일 진행한 '2021 컴패션 버츄얼 사이클링'을 통해 5000여만원의 후원금을 모았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컴패션 버츄얼 사이클링은 참가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기부 사이클링이다.
이번 행사에는 1050명이 참가했다. 가수 윤도현씨를 비롯해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가수 션, 인플루언서 비글부부, 조세휘씨 등이 참여했다.
후원금은 태국·미얀마 국경지대에 거주하는 태국컴패션 어린이의 독감·폐렴 백신 접종을 위해 사용된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태국 어린이를 위해 함께 달려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난 속 어린이를 향한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