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길드워2, '아이스브루드 사가' 최종챕터 출시일정 공개

4월 27일 출시…'아이스브루드 사가' 18개월만에 마무리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길드워2의 '아이스브루드 사가'의 최종 챕터 '저지먼트'의 출시날이 공개됐다. 

 

엔씨소프트의 북미 자회사인 아레나넷은 20일(현지시간) 길드워2: 아이스브루드 사가의 4번째 챕터 '저지먼트'를 오는 4월 27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것으로 길드워2: 아이스브루드 사가는 첫 챕터가  시작되고 18개월만에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아이스브루드 사가는 개발과정에 있는 확장팩 '엔드 오브 드래곤즈' 출시 전 시기를 채우기 위해 출시된 스토리다. 사실상 '리빙월드'의 시즌5 스토리로 블러드 리전의 대장군 뱅가르를 둘러싼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저지먼트는 세계를 멸망시킬 수도 있는 두 엘더 드래곤의 전쟁을 구현하며 다양한 드래곤 테마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이번에 공개될 월드 보스는 최대 50명의 플레이어가 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어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잇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레나넷은 저지먼트를 출시하고 올해 내로 '엔드 오브 드래곤즈'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6년 연속 적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엔씨웨스트의 반등을 위해서는 북미 라인업의 핵심인 '길드워' 시리즈의 반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길드워2가 업데이트를 통해 반전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엔씨소프트의 북미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엔씨웨스트 홀딩스는 지난해 1375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46.0%가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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