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美 텍사스 30개 매장 출점 가속도

텍사스주 휴스턴 1호점 오픈 예고
댈러스도 20대 매장 오픈 추진

 

[더구루=길소연 기자] SPC 파리바게뜨가 미국 출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휴스턴 1호점을 시작으로 텍사스주 지역에 30개 매장을 출점한다는 방침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미국법인은 텍사스주 휴스턴 1호점을 다음달 오픈한다. 현재 텍사스주 코멀카운티(Comal County) 스프링 브랜치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휴스턴 지역 파리바게뜨 첫매장으로, 이를 시작으로 출점이 이어진다. 

 

앞서 파리바게뜨 현지법인은 텍사스주 일대 30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가맹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댈러스-포스워스 지역에서도 20개 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파리바게뜨 미국 내 100호점 달성은 빨라질 전망이다. 여기에 파리바게뜨는 '10년 내 1000호점 달성' 중장기 비전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마크 멜 현지법인 최고개발책임자(Chief Dvelopment Officer·CDO)는 자료를 내고 "앞으로 몇년간 미국 북부 텍사스주 일대에 25~30개의 지점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이를 토대로 오는 2030년 1000호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본보 2021년 4월 9일 참고 SPC 파리바게뜨, 미국 출점 가속도…"10년 내 1000호점">
 

이를 위해 텍사스주 일대 25~30개 매장을 오픈하고,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 △퀘벡 등 3대 거점을 중심으로 가맹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현지에서는 낯선 판매 콘셉트인 쟁반과 집게를 이용한 '셀프' 선택시스템을 운영하는 한편 네임태그 등으로 개인의 취향을 중요시하는 현지 문화에 적합한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SPC는 지난 2002년 캘리포니아주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데 이어 지난 2005년 10월 LA에 1호점을 오픈하고 현재 8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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